“살아서 6년 죽어서 6백년을 다스린 남자 정도전”을 재조명하는 뮤지컬『정도전』이 오는 12월 8일부터 9일까지 이틀동안 영주시 아트파크 까치홀에서 화려하게 막을 올린다

ⓒ영주시청

이번에 공연되는 뮤지컬『정도전』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선비의 고장 이미지에 부합하고 성리학의 본향인 영주의 대표 공연 콘텐츠로 육성하고자 제작·공연하는 뮤지컬로서 정도전 선생의 일대기를 새로운 시각에서 재조명하고 역사적 사실과 극적인 픽션이 잘 조화된 탄탄한 시나리오와 클래식한 분위기에서 대중적인 분위기까지 모두 아우르는 음악적 바탕에 배우들의 고품격 연기가 더해져 관객들로 하여금 커다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스태프로는 배우 겸 연출가인 이영란 경희대 교수(연출, 예술감독)를 비롯하여 최대봉 작가, 이진구 음악감독, 곽동철 연기감독 등이 제작하고, 최근 SBS 일일드라마 <그래도 당신>에서 열연을 펼치고 있는 국민 뮤지컬배우 남경읍(정도전 役)을 비롯하여 노진우(신돈 役), 심완준(정몽주 役), 나진훈(이성계 役), 심순영(이방원 처 役), 김현빈(가희 役) 등의 배우들이 열연한다

한편, 이번 뮤지컬 ‘정도전’ 공연은 영주 아트파크 공연장 까치홀에서 오는 12월 8일(토)~9일(일) 15시와 19시에 각각 2회씩 총 4회에 걸쳐 무료로 공연되는데 지정좌석제로 운영되어 정해진 배부처(영주 농협파머스마켓·세중여행사·기독병원·새희망병원)에서 배부하는 공연관람 티켓을 소지하여야 입장이 가능하며 당일 현장에서 예매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영주시청 관광산업과(전화 054-639-6622)나 (재)세계유교문화재단 홈페이지(www.worldcf.co.kr)와 전화(054-851-7182~4)로 문의가 가능하다.

안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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