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한국의 희망, 중소기업 시대를 열자
21세기 한국의 희망, 중소기업 시대를 열자
중소기업시대포럼 창립 및 국민대토론회
  • 대한뉴스
  • 승인 2006.05.15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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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시대를 열어가자는 창립 취지아래 설립된 (사)중소기업시대포럼이 15일, 오전 10시 30분 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창립식을 개최했다.

중소기업청,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 중소기업진흥공단, 산업연구원, 기업은행, 한국산업기술재단, 희망포럼이 공동 주최한 이번 창립식은 우리나라가 지속가능한 사회로 발전할 수 있도록 중소기업 중심의 경제시스템을 구축하는 한편, 이러한 목적을 달성키 위해 중소기업 중심의 경제사회적 담론과 실천적 모형을 개발하고, 대기업과 중소기업간의 공정한 자원배분을 위한 사회적 합의와 구체적인 실천전략을 수립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할 방침이다.

중소기업시대포럼은 치솟는 환율, 유가 및 원자재의 삼중고와 중소기업금융의 미비, 불공정 하도급, 전문인력 부족, 그리고 중국 저가제품의 홍수속에서 전례 없는 위기에 처해 있는 현 시점가운데 중소기업 업계와 정책 당국, 대학과 연구소, 중소기업 금융과 기술혁신 추진 기구, 시민사회와 사회 원로 등이 손을 잡고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결성하였다.

중소기업시대포럼에는 김영호 유한대학 학장, 김용구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 회장, 문국현 피터드러커소사이어티 이사장, 이형모 희망포럼 운영위원장, 조동성 한국경영학회 회장이 공동대표이사로 있다.

또, 조현정 벤처기업협회 회장, 한영수 한영전자 대표이사 김기식 참여연대 사무처장외 18명이 운영위원회 위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김영호 공동대표는 기조발제를 통해 “한국중소기업은 위기와 기회가 공존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위기를 기회로 바꾸기 위해 포럼이 나왔다고 생각한다”며 “중소기업이 신나게 움직이도록 하는 새로운 시스템이 만들어져야 한다”고 전했다.

김영호 대표는 이를 위해서는 산업자원부, 중소기업특별위원회 중소기업청, 대통령 주제의 중소기업관련회의 그리고 지방정부의 중소기업관련 업무 등을 일관되고 투명한 시스템으로 정비해야 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국민대토론회에서는 ‘양극화 해소와 중소기업 활성화’의 주제로 시민경제사회연구소 박주현 소장과,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이 해답이다’라는 주제의 한국산업기술재단 박봉규 사무총장이, ‘중소기업 혁신의 성공 조건’의 주제로 서울시립대학교 신봉호 교수가 ‘중소기업 시대를 열기 위한 새로운 정책 패러다임’이라는 주제로 산업연구원 오상봉 원장이 ‘중소기업시대!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이라는 주제로 중소기업 이기우 중소기업정책본부장이 ‘중소기업간 공유 인프라 구축을 통한 협력과 경쟁’이라는 주제로 군산대 교수ㆍ중기특위 위원 이의영 위원이 각 각 발표를 했다.

중소기업에 대한 사회적 통념을 바꾸고 위기를 기회로 삼아 극복하기 위해 설립된 중소기업시대포럼의 향방이 주목되고 있다.


취재_문정선 기자/사진_임장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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