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협, 인터넷신문 '스마트 시대 생존 전략' 모색
인기협, 인터넷신문 '스마트 시대 생존 전략' 모색
'인터넷언론의 날' 행사 성료
  • 대한뉴스
  • 승인 2012.12.09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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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인터넷신문 기자들이 소통을 통해 급변하는 인터넷미디어 시장을 분석하고 발전방향을 모색한 자리가 마련됐다.

최근 한국인터넷기자협회(회장 김철관, 이하 인기협) 주최로 서울 양천구 목동 ‘아네스 웨딩컨벤션’에서 인터넷언론인들이 함께한 '인터넷언론의 날' 행사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 인사말을 전한 김철관 인기협 회장은 “먼저 국민의 삶과 행복을 위해 노력하실 대통령 선거도 보름정도 남았다”면서 “흑룡의 해 마지막 달인 대통령 선거에서 좋은 흑룡(대통령)이 탄생할 수 있게 지혜를 모아 달라”고 운을 뗐다.

이어 김 회장은 “지난 10월 30일 10주년 기념식을 통해 협회의 위상이 높아졌음을 확인했다”며 “이제 인터넷언론의 날을 맞아 각 인터넷언론인들이 많이 소통하고 발전할 수 있는 방향을 모색했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첫번째 강연을 맡은 마더커뮤니케이션 노진선미 대표는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전자책 시장 산업과 인터넷 미디어 생존 전략에 대해 설명했다.

노 대표는 “인터넷신문이 가장 고민하는 지점이 수익모델 창출일 것”이라면서 “인터넷신문이 트위터, 페이스북 등 SNS를 이용해 변화를 모색하고 있지만, 이제 이를 넘어 스마트 어플리케인션 미디어매체를 이용한 변화가 필요할 때”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기획기사, 칼럼니스트, 신인작가 등으로 저자 발굴과 이를 활용한 전자책, 애플리케이션 북 미디어전략을 강화해야 한다”면서 “기획, 마케팅, 저작권 등을 함께 진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이제 자사 인터넷신문 콘텐츠를 분석해 확장하고 보완을 해 가능한 전자책이나 앱북 제작에 관심을 가져봤으면 한다”면서 “2013년 콘텐츠 기획시 유료판매 가능한 디지털 상품기획을 동시에 진행하면서 저작권 협의를 마치는 것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노 대표에 이어 소셜댓글 서비스 ‘라이브리(LiveRe)’을 운영하고 있는 (주)시지온의 김범진 대표는 강연을 통해 ▲반응이 폭발전인 좀 더 특별한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마케팅 전략 ▲홈페이지 방문자를 늘게 하는 방법 ▲사용자 반응을 쉽고 간편하게 관리하고 측정할 수 있는 방안 등에 대해 소개했다.

김 대표는 “이제 독자의 관심은 어느 매체의 기사보다 누가 그 글을 썼느냐가 점점 중요한 시대가 되고 있다”면서 “ 제대로 글을 쓴 기자 한명이 중요시 되는 시점에서, 기자의 정체성이 매우 중요한 시대로 가고 있다”고 피력했다.

김 대표는 실제 ‘라이브리’를 예를 들어 다양한 경험들도 들려줬다. 그는 “댓글 서비스의 핵심은 간편한 통계관리가 중요하다”면서 “최적의 접근성, 쉽고 간편한 접근 그리고 고객 맞춤형 신속한 서비스도 눈여겨 봐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쇼셜미디어 시대 대처방법으로 ▲메시지(기사)를 잘 나가게 갈 것 ▲사용자들이 잘 들어오게 할 것 ▲사용자가 잘 놀게 할 것 ▲사용자들과 잘 놀아 줄 것 ▲사용자들을 잘 분석할 것 등으로 요약했다.

한편, 장세규 인기협 사무총장의 사회로 진행된 '인터넷언론의 날' 행사에는 50여명의 협회 및 인터넷미디어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 했다.

이정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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