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공정추심 우수사례 경진대회 개최
캠코, 공정추심 우수사례 경진대회 개최
공정추심문화 정착을 위한 신용정보회사(CA) 우수사례 발굴
  • 대한뉴스
  • 승인 2012.12.11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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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장영철)는 12월 11일 본관(서울 역삼동 소재) 12층 강당에서 캠코 담당자와 고려신용정보, 신한신용정보 등 10개 신용정보회사(CA) 직원 100여명이 함께 모여 「공정추심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가졌다.

사진은 김윤영 캠코 신용회복기금본부장이 ‘공정추심 우수사례 경진대회’ 시작에 앞서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대회의 취지와 공정추심문화 정착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대한뉴스

이번 대회는 캠코의 채권을 위탁받아 관리하고 있는 신용정보회사들과 함께 불공정․과잉 채권추심을 근절하고, 공정추심 우수사례를 발굴․공유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경진대회에 소개된 우수사례 중 단순히 신용회복지원 안내에 그치지 않고 캠코에서 운영 중인 ‘행복잡(job)이 취업지원’, ‘캠코 두배로 희망대출’ 등 종합자활 프로그램을 연계 설명하여 신용회복지원 고객의 정상적 사회복귀와 생활안정까지 도움으로써 희망을 나누게 된 사례가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경기불황으로 가게운영 자금과 생활비 때문에 쓴 사채를 못갚아 사채업자의 폭언과 협박을 피해 가족이 몰래 이사를 다니며 일용근로를 하고 있다는 젊은 가장을 만나, 부모입장에서 아이를 위해 동화책과 옷가지, 생필품을 보내주고, 추운겨울 월세가 밀려 거리로 나앉게 됐을때 생활비를 빌려주며 친형제처럼 곁에서 재기할 수 있도록 용기를 북돋아 주었다는 사연은 참석자들에게 진한 감동을 주었다.

캠코는 지난해부터 지속적인 공정추심 결의대회공정추심 서약식을 개최하고, 공정추심 홍보대사 위촉 및 상시 민원교육 등을 통해 불법 추심 대한 사전 예방조치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 이번 행사를 통해 모아진 우수사례는 사례집으로 발간하여 캠코 및 CA 직원들과 공유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캠코는 최근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불법․과잉추심 근절을 위해 위탁 신용정보회사 평가 시 불공정 추심 관련 평가지표 배점을 현재보다 50% 이상 높이고, 불법․과잉 추심행위 적발시에는 수수료 차감 및 계약 해지 등의 강력한 대책을 마련했으며, 내년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캠코 장영철 사장은 “이번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신용정보회사 스스로 어려운 상황에 있는 저소득․금융소외계층에 대한 이해와 배려를 바탕으로 공정추심문화를 공유․정착시키기 위한 것”이라며 “캠코는 앞으로도 고객과 소통을 통해 권익을 보호함으로써 종합서민금융지원기관으로서 신뢰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양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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