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병의원 처방건당 약품목수 4개 이상 과다처방
국내 병의원 처방건당 약품목수 4개 이상 과다처방
  • 대한뉴스
  • 승인 2007.11.06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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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007년 1/4분기 진료내역을 바탕으로 병․의원의 처방건당 약품목수의 적정성을 평가한 결과 처방 1회당 약품목수가 평균 4.13개로 적정성 평가가 시작된 2002년 4.51개에 비해 줄어들지 않고 있어 여전히 선진국에 비해 2개 내외의 품목이 과다 처방되고 있으며, 요양기관 종별로는 의원급(4.24)이 종합전문(3.30)보다 1개 품목 정도 많이 처방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 요양기관 종별 처방 품목 현황 >

 

구 분

‘02.

1분기

‘05.

1분기

‘06.

1분기

‘07.

1분기

전 체

4.51

4.11

4.21

4.13

종합전문

3.43

3.20

3.32

3.30

종합병원

4.10

3.86

3.97

3.92

병 원

4.19

3.90

3.97

3.89

의 원

4.62

4.22

4.32

4.24

 

이러한 과다 처방의 원인으로는 만성질환이나 노령인구 등이 다품목 처방의 주된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는 선진국과 달리 기와 같은 비교적 가벼 급성기질환이나 소아․청소년 등에 더 많은 약이 처방되고 있는 양상에 의한 것으로 보이며,

< 주요국 처방건당 약품목수 >

(‘05년, 의원기준, 한국 IMS)

 

국가

호주

프랑스

독일

이태리

일본

스페인

스위스

영국

미국

한국

전체 평균

2.16

4.02

1.98

1.98

3.00

2.20

2.25

3.83

1.97

4.16

급성상기도감염

1.33

3.44

1.71

1.61

2.20

1.78

2.08

2.58

1.61

4.73

18세미만

약품목수

1.31

3.08

1.85

1.64

2.02

1.61

1.77

1.90

1.64

4.56

IMS : International Marketing Service

특히, 소화기관용약의 경우 외래 처방률이 매우 높아, 처방 품목수를 많아지게 하는 요인으로 작용하는 등 여전히 남용의 소지가 큰 것으로 분석되었다.

처방되는 약품목수가 많아지면 약물 이상반응과 상호작용 등 약으로 인한 문제 발생을 증가시킬 수 있고, 불필요한 약품비로 인한 의료비 부담이 커지게 되므로 처방 약품목수 공개를 계기로 적정한 약 처방과 사용을의료인과 환자의 관심이 필요하며, 특히, 여러 의료기관을 동시에 이용하는 환자, 처방 외에 약에서 구입한 약을 함께 복용하는 환자는 한번에 먹는 약의 종류가 많아지므로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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