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파씨엔씨, 中 IDC그룹 BCG사와 전략제휴 체결
셀파씨엔씨, 中 IDC그룹 BCG사와 전략제휴 체결
세계 정상급 로터리형 특수 열회수 기술력 인정
  • 대한뉴스
  • 승인 2012.12.16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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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벤처기업이 생산한 친환경 환기시스템이 중국 고급주택 시장에 대량 공급된다. 최근 환경기술 전문벤처 셀파씨엔씨는 최근 중국 메이저 건설자재사인 BGC(Banninger Green Comfort)사와 전략제휴를 맺고 중국 고급주택시장을 집중 공략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셀파씨엔씨
셀파씨엔씨는 BGC사와 함께 올해안에 100~200만 달러 규모의 수출공급 본계약을 체결하기로 합의했으며, 내년에는 공급량을 1억달러 규모로 크게 늘려 중국 내수는 물론 유럽 등지에도 수출할 계획이다.

BGC사는 중국 상장기업인 IDG그룹 계열사로 배관 및 고급주택 건설 분야에서 급성장하고 있는 중국내 메이저 건설자재 공급업체다. 셀파씨엔씨는 중국내 BGC 전국 유통망을 통해 자체 개발한 로터리형 친환경 열교환 환기시스템 '에어클-R' 모델을 공급, 최근 급증하고 있는 중국내 고급주택 시장을 석권할 방침이다.

중국은 이미 10년전부터 상하이, 시안, 베이징, 선전, 청두, 웨이하이, 우한, 하이난, 텐진, 선양 등 대도시를 중심으로 신흥갑부와 젊은 부자 사업가들이 크게 늘면서 고급주택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해 공급량이 수요를 따라잡지 못하고 있는 상태다.

셀파씨엔씨는 BGC사로부터 90% 이상 실내 에너지를 보존하면서 오염된 내부공기를 신선한 외부공기로 교체해 주는 획기적인 친환경 인테리어 열교환 환기 기술력을 인정받아 글로벌 사업 파트너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셀파가 BGC에 공급키로 한 에어클-R 제품은 자체 개발한 로터리형 열회수 기술 '클레오HEC'와 열교환 특허기술을 적용했고, 깔끔한 인테리어형으로 디자인해 대규모 리모델링 공사를 하지 않고도 건물 내부에 바로 설치할 수 있는게 특징이다.

셀파는 중국 표준규격인 2.5마이크로보다 휠씬 작은 2마이크로 크기의 미세먼지까지 포집할 수 있는 7단계 에너지필터를 탑재했고, 까다로운 유럽수출규격 CE인증도 취득해 중국시장 석권을 위한 준비를 모두 끝마친 상태다.

김희식 셀파씨엔씨 대표는 "지난 2010년부터 중국-유럽-미주지역 국가표준에 맞춘 신제품 개발과 가격-품질경쟁력 확보, 시공 편이성 개선을 추진한 결과 세계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인정받게 됐다"면서 "중국시장 점령에 이어 내년에는 유럽과 미주지역까지 평정해 글로벌 환경기술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자신있게 말했다.

셀파씨엔씨는 지난 2006년 설립된 환경기술 전문기업으로 자체 기술력으로 개발한 10여종의 친환경 제품을 앞세워 국내 환기시스템시장을 주도하고 있으며 공기정화기, 진드기 진공청소기 등의 환경기술 제품을 생산중이다. 벤처, 이노비즈 인증을 받았고, 현재 10여건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등 환경기술 분야의 강소기업으로 인정받고 있다.

김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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