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 뉴타운 3-2지구 주민, 서울시뉴타운본부 앞 집회
은평 뉴타운 3-2지구 주민, 서울시뉴타운본부 앞 집회
  • 대한뉴스
  • 승인 2006.05.16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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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타운 사업을 둘러싼 자치단체와 개발지역 주민과의 대립과 개발이익을 둘러싼 주민간의 갈등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은평 뉴타운 3-2지구의 약 200여가구가 보상에 대한 이의 신청을 제기하고 이를 관철시키기위한 집회를 열었다.

은평 뉴타운 3-2지구 주민들은 16일, 오전 10시부터 서울시뉴타운사업본부 앞에서 보상결정통지불복에 관한 집회를 열었다.

이날 집회에 참가한 50여명의 주민들은 대부분 주로 외곽지역, 노후지역에 사는 노인들로 구성되어 안타까운 현실을 더했다.

이들 주민들은 토지평가 과정에서 평가사들의 담합 의혹 조작이 예견되며 형평성 부문에 있어서 1평당 보상금액이 4~500만원 가량 터무니 없이 차이가 난다고 호소했다.

지난 2003년 8월부터 은평뉴타운도시개발 3-2지구 주민대책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종수씨는 "최종법상 위법성을 찾아 법적인 조취를 취할 것"을 당부하며 "원칙에 입각한 재평가를 요구한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달 24일 서울시 뉴타운 사업반 본부장과의 접촉을 시도했지만 묵묵부답이어 공무원들의 행정상 태도에 대한 부분도 반드시 집고 넘어가야겠다며 촉각을 세웠다.

이날 집회에 참석한 김 모 할머니는 "자신의 집과 불과 한 길도 차이가 나지 않는 옆집과 보상금액이 1억원 이상 차이가 날 수 있냐"며 한탄하기도 하였다.

한편, 김종수씨는 무소속으로 구의원 출마를 선언하기도 했다.



취재_문정선 기자/사진_정종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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