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 유공자ㆍ가족친화기업 포상
가정의 달 유공자ㆍ가족친화기업 포상
가족친화기업, 이직률 낮고 직원의 만족도 높아
  • 대한뉴스
  • 승인 2006.05.16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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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가족부(장관 장하진)는 16일,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양재동 교육문화회관에서 이상벽ㆍ이지연 부녀 방송인의 사회로 가족관계 증진에 힘쓴 유공자와 가족친화 기업에 대해 정부포상 시상식을 실시했다.

가족관계 증진에 힘쓴 유공자에게 수여되는 이번 포상은 올해에는 특히 가족문제를 지역사회차원에서 해결하고자 노력해온 개인과 단체에게 수여되었다. 국민훈장은 ‘느티나무도서관’의 박영숙 관장, 국민포장은 ‘사단법인 공동육아와 공동체 교육’ 황윤옥 사무총장에게 돌아갔으며 이외에 대통령 표창, 국무총리 표창과 장관표창이 이어졌다.

기업의 가족친화 제도도입을 장려하고 사회전반에 가족친화분위기를 확산시키기 위하여 올해 정부 최초로 실시하는 가족친화기업 포상에는 유한킴벌리, 팬택, 네오웨이브 등 3개 기업이 선정되어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이들 기업은 다양한 가족친화 제도를 운영하여 직장과 가정의 양립을 가능하게 하는 직장환경을 조성하는 등 근로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선도적인 역할을 한 기업들로서 경제단체 등의 추천과 기업의 직접 신청을 받아 선정되었다.

선정기준은 육아지원제도, 탄력근무제, 가족관련 휴가제, 근로자 및 가족지원 서비스 등 가족지원 서비스 등 가족친화 제도의 내용, 운영현황, 가족친화 기업문화 등이 종합적으로 평가되었다.

정부포상을 받은 이들 기업은 공통적으로 직원의 만족도가 높았으며 이직율도 동종 업종에 비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유한킴벌리의 경우 2004년 평균 이직율은 0.3% 미만으로 제조업 평균 이직율인 2.46%의 8분의 1 수준이고 직원만족도는 국내 평균보다 높았으며 팬택의 경우에도 2004년 평균 이직율이 0.1% 이하로 동종업종의 15%에 비하면 현저하게 낮은 수준이다. 네오웨이브의 경우 이직율이 다른 업체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나 포상을 받았다.

이날 행사에는 장하진 여성가족부 장관을 비롯해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소속 김애실 위원장, 김영숙 한나라당 의원 등이 참석해 가족의 날을 기리고 유공자들을 치하했다.


취재_이현진/사진_이정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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