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종합예술학교(이사장 김민성)가 지난 1월 24일 본관 싹아리랑홀에서 2013 SAC CCM 워십캠프 ‘WOW CCM’을 개최했다. 이 학교 실용음악예술학부 CCM과가 주관한 이 행사는 CCM 아티스트 김브라이언의 CCM 특강과 CCM 힙합팀 PK(Promise Keepers)의 Praise&Worship으로 특강을 구성됐다. 이외에도 CCM과 정현옥 교수(보컬), 박정수 교수(기악), 곽병훈 교수(예배인도), 임호 교수(작편곡) 교수의 CCM 클래스 멘토링&클리닉, CCM과 재학들과 함께하는 CCM예배 등도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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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텍사스대학교 영어영문학과 출신인 김브라이언은 CCM그룹 ‘G2G’와 그룹 ‘크라이(KRY)’ 멤버를 거쳤으며, 2005년 CCM 어워드 신인 특별상, 2009년 CCM 어워드 미디어 특별상 등을 수상했다. 김브라이언은 “싱스퍼레이션 공연을 보고 감명을 받고 재미교포 2세 밴드인 ‘G2G’를 결성했는데, 멤버들이 미국으로 돌아가면서, 팀이 해체되고 이후 대중음악을 하는 ‘크라이(KRY)’란 그룹으로 연예계에 데뷔했다”며 “스타골든벨, 컬투쇼 등에 출연하며 포털사이트 검색어 1위를 하며 인기를 얻었지만, 필리핀 사역활동에 서 초심을 찾아 가수를 그만두고 사역자로서 다시 출발하게 됐다”고 회고했다.
또한 “음악 활동 뿐 아니라 사람들 간의 관계 등으로 몇 년간 어렵고 힘들었지만, 지금은 매년 11개국 이상을 다니며 사역 활동을 하고 있다”며 “CCM 가수가 되고 싶다면 성경공부를 많이 해서 그 누구보다 많이 알아야 진심이 전달된다”고 말했다.
이어 Praise&Worship을 진행한 PK(promise keepers) 2000년 PK Ministry로 창단한 이래 현재 9기까지 활동중이며, 지난 13년간 약 50,000회 이상의 교회 사역 및 3,000여회의 CCD 아카데미 개최 등을 해왔다
서울종합예술학교 실용음악예술학부 CCM과는 보컬전공, 예배인도전공, 기악전공, 작편곡전공 등 4개의 세부 전공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졸업 후 CCM 뮤지션, 예배인도자, 음악목회자, 전문연주자로 활동할 수 있다.
김성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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