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후기 실학가 西溪 박세당 선생의 고택이 있는 의정부 장암동 수락산 자락.
이 고택 앞에는 수령 450년이 지난 은행나무가 있다.
박세당 선생(1629-1703)은 관직을 버리고 이곳 수락산에서 낮에는 농부들과 같이 농업을 체험했고, 밤에는 책을 저술하였다.
따라서 선생의 ‘색경’이란 책은 애민사상이 충만하였고, ‘사변록’이란 책은 기존 학풍에 대한 실랄한 비판이었다.
아마도 이 은행나무는 모든 것을 알고 있는 듯....
여현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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