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올해 춘절 세뱃돈 예년 수준
중국, 올해 춘절 세뱃돈 예년 수준
  • 대한뉴스
  • 승인 2013.02.08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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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온이 다소 풀리면서 어느새 춘절이 다가왔다. 가족과 지인들에게 나누어주는 빨간 봉투에 새 돈을 넣기 위해 올해도 은행에 긴 줄을 서는 때가 됐다.

올해 라이씨 봉투는 물가 인상의 부담을 서민층이 많이 느끼는 가운데 예년과 비슷한 수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시민들은 “물가 부담이 있어 친하지 않은 사람들에게는 라이씨를 주지 않으려고 한다”거나 “교통비를 인상해 모든 가격이 올랐지만 월급은 거의 제자리라 지난해와 같은 정도만 쓰려고 한다”고 말했다.

해마다 새 돈을 찾는 사람들 때문에 새 돈을 찍어내야 하는 것을 막기 위해 환경단체가 매해 ‘새 돈과 거의 비슷한 돈’을 사용하도록 적극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새 돈과 거의 비슷한 돈’을 찾는 사람들은 환경 단체의 홍보에 힘입어 사용자가 2006년 20%에서 최근에는 45%까지 늘었다.

그러나 올해에도 많은 사람들이 새 돈으로 바꾸기 위해 은행을 찾았다. 특히 나이가 많은 사람들의 경우, 절대적으로 새 돈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 홍콩 통화국은 지난 3년 동안 춘절 무렵이 되면 약 3억 5천만~4억 달러의 새 지폐가 발행됐다고 밝혔다.

중국 은행은 2월 6일과 7일에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시내 16개 지점에서 영업 시간을 6시까지 연장했다.

(기사제휴-홍콩수요저널)

정리/ 서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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