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경찰서 생활안전과 생활질서계는 2013년 2월 19일 오후 8시 40분경 구리경찰서 생활질서계와 합동으로 남양주시 지금동 주택가 창고에서 불법으로 운영되는 사행성 게임장을 급습해 게임기 40대와 운영자 이 모씨(남44세)를 입건했다.
이번에 단속된 불법 사행성 게임장은 창고 외부에 CCTV를 설치해 단속을 피해 왔으며, 고객을 창고 내부까지 승용차를 이용해 이송하고, 실내에 간이 화장실과 음료수 냉장고 등을 설치하는 등 치밀하게 위장해 주위의 의심을 피해왔다.
이번 단속을 실시한 남양주경찰서 생활질서계 안정남 계장은 남양주시는 도시와 농촌의 복합 도시로, 농가 및 주택가 주변에 창고들이 많고 인적이 드문 곳이 많아 불법 사행성 게임장이 숨어들기 좋은 조건을 가지고 있어 치밀하게 감시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단속으로 남양주시에 불법 사행성 게임장이 발을 붙이지 못하게 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밝혔다.취재/ 영상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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