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청양군생활개선연합회(회장 한영숙)는 지난 21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생활개선회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활개선회장 이․취임식이 개최됐다.
이날 이임하는 한규섭 회장은 지난 4년간(8-9대) 청양군생활개선연합회 회장직을 수행하면서 농산물 가공품개발과 보급, 농작업 편이장비 사업 등 농작업 환경개선에 힘써왔다.
또한 지역특산물을 이용한 밥상을 선보이는 등 지역발전에 크게 기여했으며, 여성농업인의 지위향상과 복지증진에 앞장 서 여성농업인의 사회참여 활성화로 지역의 대표 여성단체로 자리매김토록 했다.
신임 한영숙 회장은 “모든 회원들이 건강하게 농사짓고 활발한 사회활동은 물론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사업에도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생활개선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영숙 회장은 운곡면 영양리에서 국내산 농산물을 이용한 쌀 찐빵을 가공·판매하는 햇쌀랜드를 운영하고 있다.
한편, 그동안 생활개선회 발전에 공로가 많은 회원들에게 생활개선회원 일동의 공로패 수여가 있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이석화 청양군수는 청양군 생활개선연합회가 다양한 활동을 통해 농산물가공품 개발 등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여 부자농촌 만들기 억대농부 200호 육성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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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은 청양군 생활개선협의회 이취임식 모습 ⓒ청양군청 |
청양군 생활개선회를 이끌어갈 제10대 임원진들로는 군회장 한영숙(운곡면 영양리)씨를 비롯 수석 부회장에 강영남(비봉면)씨와 황연화(정산면)씨, 감사에 이선숙(남양면), 민경순(청양읍)씨, 서기 이은경(장평)씨, 살림을 이끌어갈 총무에 최정미(화성면)씨가 새롭게 이끌어갈 계획이다.
김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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