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청양군은 지난 해(‘12년) 행정공간정보시스템 구축사업을 완료했다. 군은 지난 22일 전산교육장에서 행정공간정보시스템 이용활성화 추진에 만전을 기하고자 사용자 교육을 실시했다.
행정공간정보시스템은 기존 행정업무시스템에 환경, 위생 등 13개 민원업무의 업무영역별 필요한 공간(지도)정보를 활용할 수 있다.
또한 출장지 내 점검대상 사업장 확인, 인허가 내용확인 등 스마트폰 기반의 현장업무 지원과 인허가 자가진단, 생활불편신고 등 8개의 대민서비스를 제공해 행정업무의 효율성과 인허가 부분의 민원편의성을 높였다.
인허가 자가진단 서비스는 음식점, 노래방 등 창업 전에 원하는 지역 위치를 미리 입력 검색하면 법적 규제 정보를 바탕으로 민원 허가가 가능한지 미리 판단하고, 민원신청에 필요한 요건을 사전에 안내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스마트한 군정에 맞게 모든 행정업무에 공간정보 활용으로 효율적 행정업무 처리와 군민 생활에 유용한 맞춤형 양방향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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