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아시아 경제외교의 신호탄 ‘제1차 한-중앙아 협력포럼’
중앙아시아 경제외교의 신호탄 ‘제1차 한-중앙아 협력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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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7.11.16 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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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키르기즈, 카자흐스탄, 타지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우즈베키스탄 등 중앙아 5개국의 정부, 기업계 대표, 학계, 문화계 등 인사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5일 외교통상부에서 제1차 한-중앙아 협력포럼이 개최되었다.


외교부에 따르면, 한국정부의 제안으로 마련된 이번 포럼은 한국과 중앙아 국가들간의 관계를 한 차원 격상 시키게 될 중요한 계기가 될 것 이라는 것.

아울러 중앙아시아국가 대표단은 한국이 중앙아 국가들에 대한 동등하고 호혜적인 협력관계 구축을 지향하면서 휴머니즘에 기초한 신중한 이슬람 정책을 추진하고 있음을 높이 평가하였다.


(기조연설을 하고 있는 송민순 외교부 장관)

포럼에 참석한 우리측 발제자들은 한-중앙아 다자협력 포럼을 환영하고, 한국과 중앙아시아가 역사적, 문화적 동질성에 기초한 우호관계를 기반으로 ‘한-중앙아 평화공동체’, ‘한-중앙아 협력센터’ 등을 설립,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을 제안하였다.


경제협력과 관련, 양측은 에너지, 자원 등 특정분야에 치우친 현재의 협력구도를 넘어서서 IT 등 첨단기술, 제조업 분야 등 중앙아시아 국가들의 수요에 기초한 협력사업을 더욱 확대하여 가기로 하였다.



또한 양측은 문화, 관광, 교육 분야 협력 증진이 양측간 관계를 한 차원 격상 시키는 토대가 된다는데에 의견을 같이 했다.


한편 외교부는 이번 포럼에 참석한 한국정부와 중앙아 5개국 수석대표들은 내년도부터 이 포럼을 정례화 하기로 하였다고 덧붙였다.


국제부 서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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