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이행자 의원(민주통합당, 관악3)이 18일 관악구청에서 열린 제33회 장애인의 날 행사에서 관악구 장애인단체협의회로부터 장애인 복지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수상했다.
이행자 의원은 평소 장애인들이 쾌적하고 불편 없는 교육환경에서의 학습권을 위해 남다른 관심을 갖고 교육환경 개선에 의정활동을 펼친 결과 이 같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서울시의회
이 의원은 그동안 국ㆍ공립 어린이집 장애인보육도우미 지원사업을 시작으로 특수학교인 정문학교 화장실 개선 사업 및 책걸상 교체 등 환경개선사업으로 올 해 총 9억 6천만 원의 예산을 확보해 장애학생들이 질 좋은 교육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추진해 왔다.
또한 특별교실 6실과 피로티(지상에서 건물을 기둥이나 벽으로 들어 올린 구조물)설치를 위해 교육과학기술부에 특별교부금을 신청했고 장애아동 학습신장을 위해 평생학습 공모지원 사업을 전개했다.
이 의원은“장애를 가진 아동과 학생들이 그동안 교육내용보다 학습 환경이 불편해 학업에 집중하지 못하는 것에 대해 장애학생들의 학습권 확보를 위해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밝히며“생각하지도 않은 선물을 받아 송구하며 앞으로 장애인들의 권익을 위해 더욱 노력하라는 뜻으로 알고 특히 장애아동이나 학생들의 권익보호와 평생학습교육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미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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