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25일부터 28일까지 경상남도 창원시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3 금산인삼특별전」이 성황리에 그 막을 내렸다. 금산군이 개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의 후원으로 진행된 금산인삼 창원특별전은 2007년부터 매해 창원을 비롯하여 부산, 대구 등 전국 방방곳곳을 순회하며 금산지역의 인삼을 널리 알려왔다. 이번 금산인삼 창원특별전에서는 전국 인삼유통량의 70%를 차지하는 금산의 수삼과 다양한 인삼가공품 제품을 만나볼 수 있었다. 금산군 인증브랜드인 ‘금홍’은 중국 상하이, 대만 등지에서 절찬리에 판매되고 있는 인삼제품으로 해외에 금산 인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있는 효자상품이다.
올해 금산인삼 창원특별전에서는 금산의 싱싱한 수삼(생삼)을 산지가격대로 구매할 수 있어 많은 방문객의 주목을 받았다. 군 관계자는 “우수 인삼을 접하기 어려운 창원시민이 질 좋은 인삼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큰 인기를 끌었다.”고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이외에도 인삼음식시식 및 인삼주 만들기, 인삼 깎기, 향첩 접기 등의 체험행사가 진행되어 가족단위의 방문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하였다.
같은 시기에 금산인삼이 울산에서도 그 명성을 떨쳤다. 울산 태화강과 장생포 일대에서 진행되는 울산고래축제의 ‘고래장터’에서도 금산인삼 특별판매부스가 운영되었다. 금산지역의 우수한 인삼을 선보이는 이번 자리에서 수삼을 비롯하여 인삼가공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며 많은 방문객이 함박웃음을 지었다. 행사를 준비한 금산수삼센터 유재희 여성회장은 “울산시민의 뜨거운 관심 덕에 좋은 분위기 속에서 행사를 마칠 수 있었다.”며 지속적인 우리 농산물에 대한 관심과 성원을 부탁했다.
이정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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