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석유공사, Vopak과 오일허브 울산 북항사업 HOA 체결
한국석유공사, Vopak과 오일허브 울산 북항사업 HOA 체결
동북아 오일허브 사업 추진 탄력 예상
  • 대한뉴스
  • 승인 2013.05.03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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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석유공사(서문규 사장)는 세계 1위의 탱크터미널 회사 Vopak과 동북아 오일허브 울산 북항 사업의 기본설계를 포함한 향후 사업을 공동으로 수행하는 합의서(Heads of Agreement)를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석유공사 박재익 비축사업본부장과 패트릭 반 더 보트 Vopak Asia 사장 및 이정인 Vopak Korea 사장이 참석하였다.

Vopak은 세계 1위의 석유화학제품 탱크터미널 회사로 네덜란드에 본사를 두고 전 세계 31개국에 85개 터미널(총 188백만 배럴 규모)을 운영하고 있다.

합의서는 국내외 업체 지분에 대한 내용과 함께, 기본설계에 대한 비용분담 및 용역절차ㆍ범위 등 기본설계 공동에 대한 추진방안을 포함하고 있으며, 양사는 울산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설계ㆍ마케팅ㆍ재무 등 실무업무를 위한 프로젝트팀을 만들고 이를 관장하는 공동추진위원회도 두기로 합의했다.

양사는 6월경 울산 북항 지역 터미널 건설을 위한 기본설계ㆍ수행ㆍ엔지니어링 업체를 선정할 예정이다.

동북아 오일허브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와 석유공사가 중심이 되어 한국을 동북아 석유물류와 금융거래의 중심지로 육성하기 위해 상업용 석유저장시설 및 부속설비를 건설, 운영하는 사업이다.

석유공사는 이 사업을 위해 올해 3월 여수에 820만 배럴 규모의 시설 건설을 완료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으며 울산 북항 지역은 Vopak과 함께 약 990만 배럴규모의 석유제품 저장시설을 건설할 예정이다.

정의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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