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장례인협회, ‘함께하기’와 ‘사랑’ 훈훈
대한장례인협회, ‘함께하기’와 ‘사랑’ 훈훈
무료장례와 장애인 봉사활동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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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3.05.07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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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장례인협회(회장 이상재)가 남모르게 장애인시설에서 봉사해 온 사실이 알려지면서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대한뉴스

대한장례인협회는 회원을 주축으로 ‘작은사랑실천모임’이라는 이름으로 13년째 고양시 고양동의 ‘고양천사의집’에서 매주 일요일 점심‧목욕‧청소 등의 봉사를 실천해 온 사실이 최근에 알려졌다.

고양천사의집은 중증장애인 50여 명이 생활하는 장애인복지시설로 이들을 돌보는 데 매일 많은 손길이 필요하지만 찾아와 돌봐주는 사람이 많지 않았다.

장순옥 천사의집 원장은 “‘작은사랑실천모임’이 매주 일요일에 정기적 봉사로 천사의집 중증장애인 50여 명의 생활에 신경을 써줘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상재 대한장례인협회 회장은 “어떤 이들은 무료장례가 무슨 복지이고 후원이겠냐고 말 할 수도 있고, 왜 하필 장례지원이냐고 할 수도 있지만, 장례지도사인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을 기부하는 일이야 말로 다른 어떤 사람이 해 줄 수 없는 일이다”라며 “고양천사의집 활동은 온전한 우리가 받은 것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닌 일이다. 봉사를 통해 우리가 얻는 것이 훨씬 많기 때문에 봉사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라고 겸손하게 말했다.

대한장례인협회는 다문화가정 등 사회소외계층에 대한 무료장제 지원을 실천해 우리이웃의 복지에 기여하기 위해 출범했다. 장례지도사들의 재능기부의 일환으로 경제적인 어려움뿐만 아니라, 사회의 중심에서 떨어져 외롭고 쓸쓸하게 삶을 마무리 하는 우리이웃들에게 존엄한 장례를 지원해 우리사회의 따뜻함을 나누고 있다.

도기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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