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학문화재단(이사장 나도선)과 유네스코는 유네스코한국위원회(총장 이삼열)의 후원을 받아 11월 16일부터 18일까지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유네스코 아시아-태평양 과학대중화 포럼’을 개최했다.
20개국 40여명의 과학문화 전문가들이 참여한 이번 포럼에서는 과학문화 및 과학대중화를 활성화하기 위한 실용적인 대책들이 논의됐다.
포럼 마지막 날인 18일에는 라운드테이블 토론을 통해 ‘아시아-태평양 과학대중화 포럼’을 정식으로 발족시켰고, 초대 의장으로 나도선 한국과학문화재단 이사장이 선출됐다.
이 기구는 과학관, 과학문화 활동단체, 개인 등이 참여하는 아태 지역 과학문화를 포괄하는 포럼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 포럼은 유네스코 본부의 지원을 받아 한국과학문화재단이 운영한다.
이종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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