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리더가 만드는 활기있는 조직문화
뉴리더가 만드는 활기있는 조직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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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7.11.18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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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시장은 21일(수) 오전 8시, 미국 최고의 ‘fun 경영’ 컨설턴트로 인정받는 재미교포 여성사업가 진수테리씨(51세)를 초청, 전직원들과 함께 “Fun 마인드와 비전을 가진 뉴리더가 만드는 활기있는 조직문화”를 주제로 한 강연을 청취한다.

오전 8시부터 9시30분까지 서울시청 별관 후생동 4층 강당에서 개최되는 이날 특강에는 오세훈 시장과 부시장단, 본청 4급 이상 간부 및 투자·출연기관장 등이 참석하며, 직원들은 사내 TV방송을 통해 강의를 청취한다.

미국 어드밴스드 클로벌 커넥션즈 대표를 맡고 있는 진수테리씨는 여성 재미교포 사업가이자 전문 연설가로서, 특히 미국 최고의 ‘fun 경영 컨설턴트’로 인정받고 있다. 1956년 경남 진주에서 출생해 부산대학교 대학원에서 섬유공학을 전공했다.

진수테리씨는 한국인 최초로 백인도 어렵다는 전미연설가협회(NSA) 정회원으로 인정받았을 뿐만 아니라, 커뮤니케이션 훈련기관인 ‘라이노 비즈니스 클럽’을 창설, 현재까지 미국 비즈니스맨을 상대로 리더십과 대중연설을 전수하고 있다. 최근엔 미 젊은이들과 랩(rap) 음반을 내 화제가 되기도 했다.

그녀는 1980년대 중반 미국인 남편을 따라 샌프란시스코로 이주해 7년간 의류회사 생산담당 매니저로 취직, 회사매출을 3배나 올렸으나 ‘재미없는 사람’이라는 이유로 해고를 당했다. 이에 충격을 받은 그녀는 자신을 바꾸는 ‘펀 트레이닝’에 돌입, 마침내 실리콘밸리내 미국기업과 조직에 ‘펀 경영’ 바람을 일으키는 미국 최고의 경영컨설턴트가 됐다. 주요 저서로는 ‘펀을 잡아라(Catch the F.U.N)’가 있다.

국제부/이명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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