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개혁세력 사회원로 기자회견
민주개혁세력 사회원로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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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7.11.19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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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대 대통령선거를 한 달, 대선후보 등록을 일주일 밖에 남겨놓지 않은 지금 시점의 엄중함을 감안하여 민주개혁진영의 사회원로들은 민주개혁세력이 패배주의를 극복하고 대선후보들이 후보단일화를 실현할 것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하는 기자회견을 갖는다.

사회원로들은 성명을 통해 “지금 한반도는 몇 세기만에 처음 있는 대약진의 기회를 맞고” 있으며 그런 점에서 “이번 대선은 그 어느 선거 못지않게 중요한 우리 현대사의 갈림길”임을 지적한다. 그러나 현재의 시기가 이 같은 “희망찬 변화의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민주개혁과 한반도의 평화번영을 표방하는 대선후보들은 시대의 요구에 부응할 정치지형을 만들어내지 못하고 있음”을 지적할 예정이다. 즉 “민주개혁세력 스스로가 패배주의에 젖어 여론을 반전시킬 열정과 헌신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재 민주개혁세력이 직면하고 있는 가장 커다란 문제점이라는 것이다.

따라서 민주개혁세력의 사회원로들은 기자회견을 통해 “역사의 전진을 위해 지금은 뜻있는 모든 사람들이 단합할 때”이며, 이를 위한 “당장의 현실적 과제는 민주개혁세력의 후보단일화”임을 주장할 예정이다. 그리고 “가치의 밑받침이 없는 ‘정치공학’은 비판받아 마땅하지만 과거회귀세력과의 가치 차이가 명백한 상황에서, 더구나 대선이 한달밖에 안 남은 시점에서 정교하고 효율적인 정치공학을 통해 최대한의 세력연합을 달성하는 것이 민주개혁세력이 역사 앞에 책임져야 할 임무”임을 강조할 예정이다.

민주개혁세력 사회원로들의 성명 발표에는 고은(시인), 김성훈(상지대 총장), 김현(원불교 교무), 곽배희(한국가정법률삼당소장), 구중서(문학평론가), 김병상(몬시뇰), 박영숙(한국여성재단 이사장), 박형규(목사), 백낙청(서울대 명예교수), 이효재(전 이화여대 교수), 조화순(목사), 지은희(덕성여대 총장), 청화(스님), 한승헌(전 감사원장), 함세웅(신부), 황석영(작가) 등이 참여하고 있으며, 이들 중 백낙청, 함세웅 등 주요 원로들은 기자회견에 직접 참석할 예정이다.

김남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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