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미분양 주택 10만가구 IMF 외환위기수준
전국 미분양 주택 10만가구 IMF 외환위기수준
-건설업체 줄도산 우려, 정부 대책없나.
  • 대한뉴스
  • 승인 2007.11.19 10: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8일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9월말 집계된 전국 미분양 주택이 9만 8235가구로 집계 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한 달새 7.1%(6521가구)나 늘어난 수치이며 8월에 전월 1056가구 늘어난 것에 비하면 다시 미분양 주택이 급증세로 돌아 섰다는것을 의미하는 것이다.


특히 지방은 이런 현상이 더욱 심해 지방경제를 발목잡는 중요한 요인으로 지적 되고있다. 업계 에서는 이대로 방치하면 98년 IMF 외환위기 직후에 미분양 가구 최대치인 10만 2701가구를 돌파 하는것은 시간 문제라고 입을 모았으며, 건설사의 줄도산은 예견 되고도 남을것 이라고 밝혔다.

실지로 건설업계 바닥에서는 이름만 들어도 알만한 몇몇업체가 올 12월이 가기전에 부도 처리될 것 이라는 흉흉한 소문이 돌고 정보력이 웬만한 대기업 보다 좋다는 명동 사채시장 관계자들도 그쪽 어음은 거부한다는 소문도 돌고 있는 실정이다 라고 밝혔다.


정부는 미분양주택에 대해서 18일 매입신청을 받은 결과 4059호의 주택 매입신청을받았다고 18일 밝혔다.

하지만 이정도의 대책으로는 부족한 감이 없지않다. 부동산 규제정책 완화 등 복합적이고 종합적인 정책이 필요할 때 아닌가 싶다.

요즘 대선에만 온통 신경이 가 있는 동안 줄도산 하는 건설업체들은 몇 개가 될지모른다.


김우경 기자

OFF Line 내외대한뉴스 등록일자 1996년 12월4일(등록번호 문화가00164) 대한뉴스 등록일자 2003년 10월 24일 (등록번호:서울다07265) 일간대한뉴스 On Line 등록일자 2005년 9월6일 (등록번호 :서울아00037호)On-Off Line을 모두 겸비한 종합 매체입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강서구 양천로 400-12 더리브골드타워 1225호
  • 대표전화 : 02-3789-9114, 02-734-3114
  • 팩스 : 02-778-6996
  • 종합일간지 제호 : 대한뉴스
  • 등록번호 : 서울 가 361호
  • 등록일자 : 2003-10-24
  • 인터넷신문 제호 : 대한뉴스(인터넷)
  • 인터넷 등록번호 : 서울 아 00618
  • 등록일자 : 2008-07-10
  • 발행일 : 2005-11-21
  • 발행인 : 대한뉴스신문(주) kim nam cyu
  • 편집인 : kim nam cyu
  • 논설주간 : 김병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정미숙
  • Copyright © 2024 대한뉴스. All rights reserved. 보도자료 및 제보 : dhns@naver.com
  • 본지는 신문윤리강령 및 그 실천 요강을 준수하며, 제휴기사 등 일부 내용은 본지의 공식 견해와 다를 수 있습니다.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