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공무원교육원(원장 유영제)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공동으로 5월 20일부터 5월 31일까지 2주간 아시아, 아프리카 등 개발도상국 10개국 20명의 공무원 교육담당 고위공무원을 대상으로 국제교육훈련발전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과정을 통해 새로운 한류로 주목받고 있는 ‘행정한류’의 확산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과정은 한국의 공공분야 인재개발 및 인재관리정책, 교육과정 개발․운영에 필요한 실무 중심의 교육과정으로 구성되어 개도국의 공무원 교육전문가 역량강화에 중점을 두고 있다.
또한, 공공분야 HRD 이론 및 우리나라 사례 중심의 강의와 우리나라 경제발전 현장체험, 참가국 공무원의 교육훈련 발전을 위한 실행계획수립을 위한 코칭 등 3단계 교육과정을 유기적으로 진행해 교육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아울러, 부산·진해 경제자유구역청, 제철소, 자동차공장, 조선소 등 한국의 경제발전을 이끌어 온 기간산업현장을 직접 방문‧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중앙공무원교육원은 1984년에 우리나라 최초로 외국공무원교육을 시작한 이래 지금까지 119개국 4,000여명의 외국공무원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으며, 글로벌 인재양성센터로 도약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이용춘 기자
종합지 일간 대한뉴스(등록번호:서울가361호) 다이나믹코리아(등록번호:서울중00175호) on-off line 을 모두 겸비한 종합 매체입니다.저작권자 © 대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