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바이오산업 시장조사단 미국동부 진출 교두보 마련.
경남도, 바이오산업 시장조사단 미국동부 진출 교두보 마련.
  • 대한뉴스
  • 승인 2007.11.19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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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산업의 해외시장 진출 가능성 타진을 위해 지난 11월12일(월)부터 11월20일(화)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바이오21센타 등 도내 바이오산업 관련 3개 기관과 장생도라지 등 4개 업체들로 구성하여 미동부(버지니아주, 메릴랜드주) 대상으로 시장조사활동에 나선 “바이오산업 시장조사단 ”은 바이오산업 발전을 위한 정보교환 및 협력체계 구축 등 양해각서를 체결하여 미국시장 진출 교두보를 마련하는 큰 성과를 거두고 20일(화) 김해공항을 통해 귀국한다.

이번 바이오산업 시장조사단은 Keeworld, Super H mart 등 현지 방문 수출방문 및 WON무역 등 개별 수출상담의 병행으로 현지 업체들의 취급품목과 유통라인을 직접 눈으로 보고 자사 제품을 홍보하였으며, KBDC(중진공 워싱턴 보육센터) 등과 같은 현지 한국 투자업체 방문을 통하여 미국시장 진출 방법 및 방향등을 논의하는 등 맞춤화된 상담방식이라는 평으로 업체들이 만족감을 표시하였다.

특히 이번 시장조사단위 활동 중에는 메릴랜드주의 몽고메리카운티 및 BLSA(볼티모어 생명과학자 협회)와 바이오21센터, 김해의생명센터, 경상대해양산업연구소 간의 바이오산업 발전을 위한 양해각서 체결을 이루어 냈으며 이를 통하여 양국 및 기관의 상호 긴밀한 교류 협력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정보교류 및 협력을 다짐하였다.또한 선진 바이오 산업 관련 연구 지원 시스템, 인프라 구축에 대한 운영 및 해양 바이오 관련 선진 환경 벤치마킹을 위하여 NIH(국립 보건원), 존스 홉킨스 대학, MTDC(메릴랜드 기술개발센터) 및 UMBI(메릴랜드대 생명공학 연구소) 등과 같은 바이오산업 관련 기관 및 산업연구소 등도 시찰하였다.

한편 경상남도와 충청북도 및 볼티모어 유관단체에서 후원하는 BLSA (볼티모어 생명과학자 협회) 심포지엄 참가를 통하여 최근 생명과학분야 연구의 방향과 전망에 관한 정보 획득의 기회를 제공받았고, 경남도에 대한 감사패를 전달받았으며, 메릴랜드 경제개발부 레리마한 박사와의 면담도 가졌다.뿐만 아니라 현지 메릴랜드주 한인회 한기덕 회장님은 금번 시장조사단을 직접 방문, 기관 및 업체분들을 격려하였고 볼티모어 중앙일보지에 경남도 바이오산업 시장조사단의 양해각서 체결 및 심포지엄 참가 등에 대한 내용이 기사화 되는 등 현지의 뜨거운 관심과 열기를 읽을 수 있었다.

경남도와 자매주인 미동부의 메릴랜드주는 의료 및 바이오산업이 세계 최고 수준으로 NIH, FDA 등 의약관련 정부기관이 소재하고 있고 Johns Hopkins, George Washington 등과 같은 각종 대학 연구기관이 집중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메릴랜드 내의 바이오 기업은 총 360여개로 대부분의 기업이 몽고메리카운티 등에 밀집되어 있어 신흥 바이오산업 클러스트로 급부상하고 있는 지역이다.

현지 바이오 관련 관계자는 “21세기 지식사회를 맞이하여 생명의료 연구분야는 대표적인 지식산업으로 인류의 미래를 바꿀 수 있을 만큼 잠재력이 큰 분야로, 경남이 주도하고 있는 분야 중의 하나이자 산업적으로도 무한한 성장가능성을 가지고 있어 한국경제의 미래를 이끌어 갈 신 성장동력 산업이다”면서 “경남도에서 바이오산업 시장조사단을 파견하여 바이오산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것은 괄목할 일”이라며 “이번 바이오산업 시장조사단의 활동이 밑거름이 되어 경남도 바이오산업이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김민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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