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장관 윤진숙)와 국방과학연구소는 6월7일(금) 국방과학연구소 종합시험본부에서 해양안전 정보교류를 위한 협약식을 갖고 선박모니터링 강화를 통한 해양안전 증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사진은( 왼쪽) 유병직 국방과학연구소 종합시험본부장, (오른쪽) 홍래형 해양수산부 항해지원과장 모습 ⓒ해수부
해양수산부는 2002년부터 해양안전종합정보시스템(GICOMS)을 구축․운영하고 있으며 그 중에서 선박모니터링시스템을 이용하여 국내 연안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서 운항 중인 우리나라 선박 2,383척을 24시간 모니터링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해양수산부의 선박모니터링시스템을 국방과학연구소와 연계․구축하고 기술협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금년 10월말에 종합시험본부에 선박모니터링시스템의 구축이 완료되면 서해안을 중심으로 우리나라 선박들에 대한 안전관리가 더욱 강화되고, 특히 해상 사격시험 해역에서 운항 또는 조업하는 선박들에게 보다 안전한 운항여건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김남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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