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문상모 의원(민주당, 노원2)은 지난 21일 스포츠문화 그리고 교육연대라는 슬로건으로 (사)나우온 발기인 대회 및 개소식을 열었다.
나우온(NOWon)이란, 노원(Nowon)을 변형시켜 지금부터라는 의미를 담아 스포츠를 통해 가족, 이웃, 마을 그리고 학교가 소통하여 건전한 문화를 만들고, 주입식교육에서 벗어나 인성 중점의 현장교육을 통해 마을공동체를 형성하고, 소통과 공감의 장을 마련하는데 역점을 두었다.
사진은 개소식 모습 ⓒ서울시의회
법인 이사장은 고려대학교 체육교육학과 류태호 교수가 맡았고, 이사진은 학계와 체육계, 그리고 지역 학부모단체장들로 구성되었다. 고문으로 방열 대한농구협회장, 주원홍 대한테니스협회장, 홍수환 한국권투위원회장이 참여하고 있다. 또한, 나우온의 부설기관인 ‘상승정책연구소’를 두어 폭넓은 학계인사들이 참여하여, 미래 한국체육을 위한 일관된 체육정책을 수립하는 활동을 할 계획이다.
이날 문상모 의원은 한국체육의 1기는 엘리트체육인 양성을 추구하였다면, 2기 체육은 생활체육을 통한 저변확대, 3기 체육은 스포츠문화를 통한 공동체형성에 가치를 두어야 한다고 했다. 따라서 (사)나우온의 가치철학에 따라 가족이 함께하는 스포츠문화, 이웃과 함께하는 스포츠문화, 학교와 마을이 함께하는 스포츠문화를 통해 소통과 공감의 장이 필요하다고 역설했으며, 시대흐름에 맞는 청사진을 그려갈 수 있도록 다 같이 함께 노력하자고 강조하였다.
이날 개소식에는 안민석 국회의원, 방열 대한농구협회장, 임오경 핸드볼감독 등 체육인사들과 코오롱스포츠단, LG스포츠단, 두산베어스, 스타스포츠 등 스포츠업계인사와 김덕영 시의원(교육), 서영진 시의원, 그리고 인근학교 교장선생님들과 지역 학부모단체장들이 대거 참여하여 성황리에 행사를 마쳤다.
정미숙 기자
종합지 일간 대한뉴스(등록번호:서울가361호) 다이나믹코리아(등록번호:서울중00175호) on-off line 을 모두 겸비한 종합 매체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