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2호선 신림-신대방역 구간, 방음벽 공사 시작
지하철 2호선 신림-신대방역 구간, 방음벽 공사 시작
내진 보강을 통해 구조물의 안전성 강화에도 기여
  • 대한뉴스
  • 승인 2013.07.02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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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의회 교통위원회 박준희 의원(민주당, 관악1)은 지하철 2호선 지상부 구간인 신림-신대방역(1,227m) 구간에 방음벽 설치공사가 착공됨으로써 방음벽 설치를 통해 소음문제 해결을 원하던 신림-신대방역 주변 주민들의 오래된 숙원이 해결될 것으로 기대하였다. 한편 고가교 구조물에 대한 내진보강 공사를 병행함으로써 구조물의 안전성도 크게 향상 될 것으로 예상하였다.

개 선 전 ⓒ서울시의회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에서 의정활동을 하고 있는 박준희 의원은 그 동안 지역구인 관악구의 교통개선 및 시설개선에 모든 역량을 기울여왔다. 지난 해부터는 지하철 2호선 지상부 구간 중 하나인 신림-대방역 구간의 방음벽 미설치로 인해 철도소음에 시달리던 지역 주민들의 오래된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서울시 도시교통본부 및 서울메트로와 수차례의 협의를 거쳐 약 151억원의 예산 확보함으로써 방음벽 설치 공사가 착공될 수 있도록 하였다.

박준희 의원은 신림-신대방역 구간에 대한 방음벽이 설치됨으로써 소음도가 크게 개선되는 것으로(65.2db에서 59.3db로 완화) 조사되었음을 밝히고 이번 방음벽 설치는 지역주민들의 오랜 숙원을 해결하는 동시에 도시철도 구조물의 미관 개선으로 인해 도심 주거 환경 개선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였다.

개 선 후ⓒ서울시의회
특히 이번 방음벽 설치 공사는‘흡음+투명’,‘흡음+투명+중앙방음벽’, ‘흡음+투명+중앙방음벽+도상흡음블럭’ 등 세 가지 형태의 방음벽을 거주지 특성 및 구조물 환경에 따라 구간별로 맞춤형 공사를 시행함으로써 적은 비용으로 소음도를 최소화시킬 수 있도록 하였다.

이와 함께 이번 공사에는 지하철 지상부 고가교에 진도 5.7~6.3 규모의 지진발생에도 견딜 수 있는 내진성능 공사를 병행함으로써 방음벽 설치에 따른 구조물 하중 증가 및 최근 한반도의 지진 증가에도 안전한 지하철 운행환경 보장 및 만약의 재난 발생에도 대비할 수 있도록 하였다.

박준희 의원은 이번 방음벽 공사를 통해 지상부 지하철로 인해 초래됐던 소음문제와 도시미관 저해 문제가 동시에 해결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앞으로 공사완료까지는 3년의 기간이 남아 있는 만큼 공사가 안전하게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일 것을 약속하였다.

정미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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