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 윤상직 장관은 7월 13일 밀양시를 방문하여 765kV 송전선로 건설관련 밀양시 주요관계자와 이‧통장 등 주민대표 들을 만나 지난 7.11일 발표된 국회 입장의 취지와 이에 따른 정부의 중재방향을 설명하고, 주민대표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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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직 장관은 밀양시장, 밀양시의회 의장과의 면담, 읍‧면‧동장과의 오찬간담회 및 이․통장 협의회장 간담회 등을 갖고 산업부 장관으로서는 처음으로 밀양 현장을 전격 방문하여 현장의견을 듣는 행보를 시작하였다.
윤 장관은 이‧통장협의회장 간담회 말미에 가급적 주말마다 밀양을 방문해 외부 갈등관리 전문가들과 함께 마을을 직접 찾아다니며 보다 많은 주민들로부터 밀양 송전탑 갈등을 해소하기 위한 현장의견을 듣겠다는 약속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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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윤장관은 지역발전정책의 주무부처 장관으로서 향후 ‘밀양’지역이 신정부 지역발전정책의 바람직한 모델이 되도록 검토하겠다는 발언을 전하고, 밀양시 관계자들로부터 관련의견을 청취하였다.
김남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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