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내년까지 총 80개 마을 도서관 개설 지원
네이버, 내년까지 총 80개 마을 도서관 개설 지원
  • 대한뉴스
  • 승인 2007.11.25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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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대표 최휘영)의 NO.1 검색 포털 네이버(www.naver.com)는 (사)작은도서관만드는사람들과 공동으로 진행하는 마을도서관 개설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4일 제주 토산초등학교에 42번째 네이버 마을 도서관을 개관했다고 밝혔다.

네이버는 2005년 11월부터 책 읽는 문화 확산을 통한 바람직한 지식사회 구현을 위해 (사)작은도서관만드는사람들과 함께 도서관ž서점 등 문화시설이 충분하지 않은 전국 산간 지역의 초등학교에 2,500-3,000여권의 도서를 지원하고, 이를 개방해 마을도서관화 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네이버는 지난 2년 동안 산간 지역의 42개 마을 도서관과 30개 분교에 약 12만권의 도서를 지원했으며, 2008년까지 총 80개의 마을도서관 개설을 지원해 전국 각지에 총 25만권 이상의 도서를 보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2,700권 규모로 개설된 이번 토산마을도서관 개관식에는 학생들과 마을 주민 100여 명이 자리를 함께 해 성황을 이뤘으며, 이와 함께 동화작가 김향이씨의 독서특강을 비롯해 글짓기 대회 및 주민 백일장, ‘책 읽는 버스’에서의 동화구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돼 도서관을 중심으로 한 흥겨운 마을잔치가 벌어졌다.


네이버는 이와 함께 책을 필요로 하는 곳에 직접 찾아가는 ‘책 읽는 버스’ 4대를 운영해 전국 산간벽지, 오지에 있는 어린이와 지역 주민들에게 책과 독서 교육 프로그램을 보급함은 물론 지역 축제 및 어린이 대상 독서활동, 다양한 독서 관련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NHN 권혁일 사회공헌실장은 “마을도서관 오픈 이후에도 주민 자체적으로 독서캠프 및 야간 도서관을 운영하는 등 도서관을 중심으로 한 새로운 문화가 형성되고 있다” 면서 “2008년에는 매월 3개소 이상 오픈으로 약 35개의 신규 도서관을 개관하고 책 읽는 버스를 확충해 가치 있는 지식이 지속적으로 창출되고 온라인을 통해 공유, 확산됨으로써 정보의 평등화를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

이 외에도 NHN은 아름다운재단과 공동으로 운영하는 기부포털 ‘해피빈’을 통해 100만여 명의 온라인 기부자와 2,400여 개의 공익단체들이 직접 소통할 수 있는 기부 플랫폼을 지원해 온라인을 통한 기부의 생활화는 물론 신뢰도 높은 기부 문화를 조성하는데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이에 대해 권혁일 사회공헌실장은 “지난 2005년 7월 오픈 이후 총 50개 기업이 후원행사에 참여해 현재 기업 출연금은 약 34억 8천 4백만원, 이용자 기부금액은 약 8억 4천만원에 달하며, 모금된 금액은 2,200개의 공익단체 및 개인에게 전달됐다” 면서 “앞으로 인터넷의 장점을 최대한 활용해 기업-이용자-공익단체의 연계를 강화하고 네이버, 한게임과의 다양한 연계를 통해 이용자들의 기부체험을 활성화하는데 주력할 것” 이라고 강조했다.

정미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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