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완상 대한적십자사 총재는 24일(수) 오후 3시, 중구 남산동 소재 본사 4층 강당에서 강영훈, 정원식, 서영훈 전직 총재를 비롯, 이만열 국사편찬위원장, 최서면 국제한국연구원 이사장 등 각계각층 인사 200여명을 초청한 가운데『한국적십자운동100년』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
이날 출판기념회는 『한국적십자운동 100년』의 발간을 통해 대한적십자사가 지난 100년간 이 땅에서 전개해 왔던 적십자운동의 역사를 되돌아보고 인도주의 선진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기 위해 실시하는 것이다.
출판기념회에서는 한완상 총재가 인사말을 낭독하며, 대한적십자사 명예총재의 축하 메시지를 대독한다.
이밖에 6월 독일월드컵 결승전에 앞서 공연을 펼칠 세계적 전자바이올린 연주자이며 적십자홍보대사인 '제니 배'의 축하공연도 이어진다.
『한국적십자운동 100년』은 1905년부터 2005년까지 대한적십자사가 수행해온 인도주의 활동들을「대한적십자사의 창립과 성장」「분야별 인도적 활동」「이산가족재회와 남북협력」「국제적십자운동」등으로 구분하여 체계적으로 역작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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