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의회, 특별위원회 회의 파행에 대한 깊은“유감”!
서울특별시의회, 특별위원회 회의 파행에 대한 깊은“유감”!
  • 대한뉴스
  • 승인 2013.08.17 08: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불성실하고 소극적인 자세로 일관하는 서울특별시교육청 담당공무원들에 대하여 엄중한 문책이 필요하다.

16일 서울특별시의회 사립학교 투명성 강화 특별위원회(위원장 최보선(교육의원))는 제2차 회의를 개최하여 영훈국제중학교 등 영훈학원 관련 현안업무 보고를 받을 예정이었다.

이번 제2차 회의는 당초 8월 1일(목)에 예정되어 있었으나, 참석 대상자인 서울특별시교육청 부교육감(김관복)이 인사위원회 참석 등으로 불출석함에 따라 일정조정을 위하여 연기되었던 것이다. 그런데 이번에도 부교육감을 비롯한 감사관, 영훈국제중학교 교장 등 현안업무 보고와 관련한 주요 참석인원들이 불참하게 됨으로써 결국 특별위원회 회의가 파행으로 치닫게 되었다.

이는 영훈국제중학교 사태를 하루 속히 해결함으로써 공교육의 정상화를 바라는 천만 시민들의 열망과 염원을 무참히 짓밟은 처사가 아닐 수 없다. 또한 업무의 경중을 고려하더라도 현재 서울특별시교육청이 당면한 중차대한 과제에 대하여 속히 해결하려는 의지가 없다는 것을 재확인했다는 점에서 사립학교 문제를 방치하는 것은 아닌지 의심될 수 밖에 없는 실정이다.

최보선 위원장은 “이렇게 사립학교 부정으로 인한 공교육의 폐해에 대하여 서울특별시교육청이 회피하는 자세로 일관하고 이를 해결하려는 의지조차 보이지 않는다는 것은 공교육을 위한 그 소임과 역할을 다하고 있다고 볼 수 없다.”라고 지적하면서 “불출석 사유 자체도 정당하다고 보여지지 않을 뿐만 아니라, 시민의 대표인 위원들이 특별위원회 활동을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 준비한 회의 자체를 부정하는 것이라고 밖에 볼 수 없으므로, 이는 천만 시민을 우롱하는 것이며 서울특별시의회의 존엄성을 심히 훼손하는 처사가 아닐 수 없다. 따라서 본 사안과 관련하여 금번 회의를 파행으로 몰고 간 관련자들에 대한 철저한 문책이 뒤따라야 할 것이다.”라고 강력히 비판하였다.

정미숙 기자

종합지 일간 대한뉴스(등록번호:서울가361호) 다이나믹코리아(등록번호:서울중00175호) on-off line 을 모두 겸비한 종합 매체입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강서구 양천로 400-12 더리브골드타워 1225호
  • 대표전화 : 02-3789-9114, 02-734-3114
  • 팩스 : 02-778-6996
  • 종합일간지 제호 : 대한뉴스
  • 등록번호 : 서울 가 361호
  • 등록일자 : 2003-10-24
  • 인터넷신문 제호 : 대한뉴스(인터넷)
  • 인터넷 등록번호 : 서울 아 00618
  • 등록일자 : 2008-07-10
  • 발행일 : 2005-11-21
  • 발행인 : 대한뉴스신문(주) kim nam cyu
  • 편집인 : kim nam cyu
  • 논설주간 : 김병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정미숙
  • Copyright © 2024 대한뉴스. All rights reserved. 보도자료 및 제보 : dhns@naver.com
  • 본지는 신문윤리강령 및 그 실천 요강을 준수하며, 제휴기사 등 일부 내용은 본지의 공식 견해와 다를 수 있습니다.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