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전달
우체국이 함께 합니다」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기원하는 메시지를 적어 우체국 창구에 제출하면 된다.
16강, 8강, 4강을 의미하는 1,684통의 엽서를 추첨하여 한국전 첫 경기가 열리는 6월13일 이전에 우체국 국제특송(EMS)을 이용해 독일에 있는 한국 축구 대표선수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추첨된 엽서의 주인공들에게는 월드컵 응원 T-셔츠를 지급한다.
6월5일부터는 전국에서 접수된 응원 엽서를 실은 「4강 기원 우편차량」들이 부산, 목포, 대구 등 전국 주요 8개 도시에서 출발하여 청계천 광장으로 향하는 전국 릴레이가 진행된다.
전국을 달린「4강 기원 우편차량」은 6월8일 청계천 광장에 도착하고, 8개 체신청 대표가 황중연 본부장에게 응원 엽서를 전달하게 된다.
전국의 응원엽서가 청계천 광장에 집결되면 즉석 응원 메시지 쓰기, 추첨을 통한 우체국쇼핑 특산품, 월드컵 응원 T-셔츠, 2006 독일 월드컵 성공기원 특별우표 증정 등의 행사가 진행된다. 이외에도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월드컵 관련 이벤트가 펼쳐진다.
또한 전국 체신청에서도 즉석 응원메시지 쓰기, 추첨행사, 해당 지역 출신 대표선수 가족 초청 격려 선물 전달 등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흥겨운 월드컵 행사를 펼칠 예정이다.
황중연 본부장은 “전 국민의 염원을 담은 응원 엽서를 독일에 있는 우리 축구대표 선수에게 전달하여 2002년의 꿈이 다시 한 번 실현되는 기폭제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우정사업본부는 4만 2천 여 종사원들과 함께 2006년 4강 신화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열심히 응원하겠다”고 밝혀 우정사업본부가 월드컵 열기에 적극 동참할 것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