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수지침 유태우 회장,접촉자극 ‘안전하고 편리하면서도 효과반응이 좋다’
고려수지침 유태우 회장,접촉자극 ‘안전하고 편리하면서도 효과반응이 좋다’
1971~75년, 고려수지침‧서금요법 최초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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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3.08.28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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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에는 전신에 해당하는 부위가 있어 수지 침술에 적극적으로 활용되고 있다. 최근 고려수지침술로 알려진 서금요법이 주목을 받고 있는 이유이다. 고려수지침 서금요법은 손목에서 손끝까지, 손에 있는 14기맥과 404개 요혈에 서금요법 기구로 자극을 주어 질병을 치료하는 방법을 말한다. 더욱이 서금요법과 기감요법은 소모성이 적고 압박, 접촉자극으로 아프지 않고 편리하면서도 안전하고, 효과반응이 좋은 것으로 알려져 많은 단체에서 자원봉사활동으로 활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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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원판결 ‘사회상규에 위배되지 않는 행위...’

이러한 서금요법의 자원봉사 행위와 관련 문제가 불거지면서 대법원 판결까지 가는 사례가 발생, 주목을 받았다. 요지는 면허 또는 자격없이 침술행위를 하는 경우, 의료법 제25조의 무면허 의료행위에 해당되어 같은 법 제66조에 의해 처벌받아야 한다는 조항으로 수지침의 자원봉사 활동이 문제가 된 것이다. 하지만, 대법원은 수지침은 시술부위나 시술방법 등에 있어서 예로부터 동양의학으로 전래되어 내려오는 체침의 경우와 현저한 차이가 있고, 일반인들의 인식도 이에 대한 관용의 입장에 기울어져 있다며 ‘형법 제20조 소정의 사회상규에 위배되지 아니하는 행위로 인정’ 위법성이 조각 즉, 처벌하지 않는다고 판결했다.

사회통념상 의료행위보다는 전통에 따라 용인할 수 있는 수준이라는 설명이다. 흔히 체하면 옛날 어머님들이 바늘로 손가락을 따듯이 일상적인 행위라는 결정이다. 하지만 체침의 경우는 의료법위반이라는 판결도 있다. 대법원 선고 2002도5077 판결에 따르면, 단순한 수지침은 사회상규에 위배되지 않으나 개별적인 경우, 그 침술행위의 위험성의 정도, 일반인들의 시각, 시술자의 시술의 동기, 목적, 방법, 횟수, 시술에 대한 지식수준, 시술경력, 피시술자의 나이와 체질 및 건강상태, 시술행위로 인한 부작용 내지 위험발생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수지침이 아닌, 자격 없는 자의 체침은 의료법 위반이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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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태우 회장은 “대가성이 없는 수지침 자원봉사는 대법원도 인정한 합법적 행위”라며, 일부의 지적에 대해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밝혔다. 또한 새마음봉사회를 이끌고 있는 유 회장은 지난달 15일 노량진 고려직업전문학교에서 개최된 ‘청춘행복 힐링 페스티발’은 서금요법 자원봉사활동을 전개해 호평을 받았다며 “젊은이들에게 인기가 높은 직업에 대한 인식과 선택에 도움을 주고자 개최된 이번 행사에, 새마음봉사회 봉사단원들이 행사장 참가자들에게 자원봉사와 더불어 고려수지침에 대한 홍보를 하여, 젊은층에게 화제를 모았다”고 소개했다. 젊은 층이 힐링과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 서금요법‧기감봉요법을 연구, 건강관리 전문가로 성장했으면 좋겠다는 희망도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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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최초 고려수지침 이론 발표, 전 세계에 보급

서금요법은 유태우 회장이 1971~1975년, 세계 최초로 고려수지침의 이론을 발표하고 이름을 사용하면서 자극기구를 ‘수지침’이라 명명되기 시작했다. 당시만 해도 수지침이란 용어나 기구가 없었으며, 최초로 고려수지침용으로 가장 짧고 가는 침인 수지침을 개발 ‘수지침’이란 이름과 함께 사용하게 된 것이다. 영어로는 옛 우리나라의 영어 명칭을 인용 Koryo Hand Acupuncture, 또는 Korean Hand Acupuncture라고 하며, 현재 전 세계에서 Hand Acupuncture는 고려수지침을 가리키고 있다. 또한 인터넷에서도 관련 수백 개 사이트가 나오고 있으며, 고려수지침에 쓰이는 기구로는 신수지침, 소프트 수지침, 수지침, 금수지침, T침, 서암침, 사혈침과 수동식 수지침관, 반자동식 수지침관 등을 사용하고 있다.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일본·미국·캐나다·남미·유럽·아프리카·중국·소련 등 전 세계에 보급되고 있으며, 순수한 우리의 새로운 침술로서 안전하고 고통이 적은 방법으로 위험 없이 빠른 효과를 보기 위해, 세계 최초로 연구‧개발된 제품이다. 유태우 회장은 “이 침술은 국민들의 질병치료에 크게 공헌함과 동시에 가정요법·자가치료법으로도 효용가치가 크다”고 설명하며, 이러한 수지침술의 연구와 보급을 위하여 1975년에 고려수지침학회가 설립되었다고 밝혔다. 그 뒤 발전을 거듭, 전국 각 시·도지회 및 수십만명의 회원과 국제적으로도 국위선양을 하게 되었다는 설명이다.

특히, 일본의 니혼대학(日本大學) 마쓰도치학부 에서는 초창기부터 고려수지침연구소를 부설하였고, 같은 대학 마취학 주임교수이며 부속 병원장인 야스(谷津三雄)는 고려수지침술의 효과를 과학적으로 입증하는 실험들을 계속하고 있다. 또한 연례행사로 개최되는 한·일고려수지침 학술대회가 계속되고 있기도 하다. 브라질의 바이야 주립대학은 1988년 9월부터, 이 침술을 정식 교과목으로 채택하고 고려수지침학회의 회원인 현지 교수의 지도를 받고 있다. 유럽 각국의 전문 의료인들도 수지침에 대한 관심도가 그만큼 높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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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금요법 ‘대뇌와 내장의 기능 파악, 호르몬 자율신경 조절’

유태우 회장은 “앞으로 서금의학 시대가 도래하며, 안전하고 부작용이 없어 효과반응이 우수하고, 인체의 호르몬 조절과 자율신경 조절, 면역력 향상 작용이 있다”고 자료에서 소개했다. 광의의 서금요법은 ‘서금의학’이라고 부르게 되는데, 서금의학에는 서금요법, 고려수지침, 금경술을 말하는 것으로, 광의의 서금요법과 협의의 서금요법으로 분류된다. 소위 한방 의약에서는 이론이나 진찰법이 거의 모두 500년 전, 2000년 전의 이론들로 신빙성이 부족하다는 것이 그의 주장이다. 한약재는 80~90%가 교감신경 긴장제나 항진제를 사용하고 있으며, 침·뜸으로 경락혈을 자극하는 것은 거의 모두, 음양맥상을 악화시키고 있으며 음양맥상을 좋게 조절하는 반응은 거의 없다는 것이다.

그 외에도 수많은 대체의학(대체요법), 보완통합의학들이 있으나 대체의학들은 학문과 과학적 근거가 크게 부족하고 효과 유무의 판단법과 분별법이 없으며, 90% 이상이 음양맥상을 악화시키거나 교감신경 긴장반응을 일으키고 있다며 “500~600가지의 전통 민간요법들은 서금요법 기준에서 볼 때, 정신안정요법인 웃음 치료, 음악 치료, 꽃 가꾸기, 정신안정요법 등을 제외하고는, 신체에 접촉하거나 먹게 하는 모든 방법들은 교감신경을 모두 긴장시키고 있으므로, 건강관리용·치료용으로 이용하는 것은 위험하다”고 밝혔다.

이에 반해 서금요법은, 대뇌와 내장의 기능을 파악해서 여러 가지 이론과 방법과 기구로 자극해서 대뇌 기능을 조절시키고, 대뇌 속에서 호르몬 조절, 자율신경 조절을 통해서 전신의 자율신경을 조절, 프로스타글란딘의 이상 합성을 억제하며, 면역력을 증가하여 건강을 회복하는 자연적 요법이라는 것이다. 모든 의학 중에서 가장 우수하게 자율신경을 조절하는 방법이라는 것으로, 좋은 호르몬을 분비·조절시키는 방법이므로 건강증진에 탁월하며 모든 의학으로 질병이 낫지 않을 때, 서금요법을 이용하면 질병을 낫게 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향후, 서금요법의 시대이며 서금요법의 방법이 앞으로 인류의 질병을 관리할 의학이 될 수 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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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침 ‘질병의 치료외에 인체 기능조절도 가능’

유태우 회장이 독자적으로 개발 창시한 상응요법, 14기맥과 요혈 등에 서금요법 기구로 자극 주는 방법이 나온다. 즉 손에 있는 상응부위에서 반사상응점에 서금요법 기구로 자극을 주면 교감신경의 긴장을 저하시켜, 인체의 자율신경을 조절하고 건강을 증진하며, 질병을 예방하고 건강을 회복하게 해준다는 것이다. 또한, 손에 있는 14기맥과 404개 요혈에 서금요법 기구로 자극을 주어, 대뇌혈류 조절과 장부기능 조절을 통해 자율신경과 호르몬을 조절하고, 면역력 증진과 프로스타글란딘의 이상합성 증가를 막는 등 질병의 원인을 제거하는 효과도 있다고 했다.

또한 자료에 의하면, 인체의 질병이란 자율신경 부조화와 호르몬의 이상 분비와 장부기능의 부조화에서 면역력 저하로 인한 세균·바이러스와 암세포가 발생한다는 것이다. 프로스타글란딘의 이상 합성증가로 염증·발열·통증 등이 나타나고, 이들 기능이상은 14기맥과 404개 요혈에 서금요법 기구로 자극을 주어, 앞의 모든 기능을 조절시켜서 주고 건강을 회복하게 된다는 이론이다. 그리고 자극을 주는 이론으로서는 대뇌혈류 조절과 장부 기능 조절을 위한 오활론과 상합전병 법칙 등이 있고, 자극기구는 침봉, 압진봉, 금추봉, 기마크봉, 금봉, 서암뜸, 전자빔 등 다양한 기구들이 있다. ‘서금요법강좌’ ‘서금요법연구’ ‘고려수지침강좌’ ‘음양맥진법과 보사’ 등 관련 서금요법 기구 해설책자도 나와 있다.

수지침의 좋은 점들이 밝혀지면서, 수지침은 질병의 치료뿐만 아니라 인체의 기능조절이나 현대의학의 보완요법으로까지 확대 이용되고 있다. 즉 치과 마취수술시의 보조, 후유증 처치, 마취 후유증 처치와 방사선 치료시의 탈모방지, 침샘 손상방지에도 이용되고 있는 것이다. 자궁수술 후의 회복이나 무통분만, 자궁질환의 예방과 치료, 불임증 치료, 각종 수술 후유증 처치에도 이용되고 있는 것이다. 여기에다 성장호르몬의 촉진자극, 유방확대 방법, 자궁발육부전, 불감증의 치료, 성욕회복 치료, 소아성기발육 부전, 미용치료, 비만증 치료, 신체의 자세균형조절, 알코올 중독, 니코틴 중독, 약물중독, 만성피로증후군 등의 해소, 원기 ·저항력증진, 피로의 예방과 처치 등에도 이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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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정의 비용만으로 노인성 질환문제 해결도 가능

유태우 회장은, 고려수지침‧서금요법은 한국의 독특한 의학으로 세계적인 의학이 될 수 있다고 강조한다. 그의 주장에 따르면, 현재의 동양의학은 모두가 중국에서 발달된 학문을 받아들여 연구하는데 불과하며, 한국인에 의해 개발된 학술이나 이론, 방법은 거의 없다는 것이다. ‘동의보감’이 있다고는 하나, 중국의 방대한 한약·침구서를 요약·정리한 것에 지나지 않으며, 사상의학이 있다고 강조하나 이론적인 면에서 부족한 점이 너무 많고, 중국의학을 활용할 때 약간의 방법을 달리한 것에 지나지 않는다는 것이다. 유명한 침의나 한의들은 중국의학을 연구하고 이용한 것에 불과하다는 지적이다.

그에 반해 고려수지침은, 유태우 회장이 처음으로 연구·개발한 의술이며, 이어서 서금요법·금경술까지 개발·연구한 것으로, 한국의 독특한 의술이라고 밝힌다. 또한 서양의학과 달리 고려수지침 서금요법은 인체기능을 스스로 정상화시켜서, 모든 기능을 회복시키므로 가장 이상적이고 자연적인 방법이자 가장 저렴한 방법으로 질병을 낫게 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일정한 연구 교육을 하는데 약간의 비용이 들어가고, 침봉이나 압진봉, 금추봉, 서암추봉, 아큐빔 등의 초기 구입비용이 들어가지만, 한 번 준비하면 반영구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방법이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특히 노령화사회로의 빠른 진행과 관련 “고령자들일수록 질병이 많으며 대개가 만성질환으로 고혈압, 당뇨, 심장병, 동맥경화증, 퇴행성 질환 등 2~3가지씩 가지고 있다”며, 특히 “지난 2011년 10월 조선일보에 보도된 바에 의하면, 노인 인구가 500만명을 넘어섰고 모든 건강보험 비용의 33%를 소비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앞으로 장수자가 늘어나면서 이들 건강보험 사용률은 더욱 크게 늘어나, 건강보험 적자의 가장 큰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주장이다. 건강보험 적자뿐만이 아니라, 노인들의 만성 질환을 약물요법으로 다스릴 때의 약물 부작용 등 또 다른 문제가 있다며 “노인들에게 쓰이는 약값의 일부만 줄여도, 수지침·서금요법 자원봉사 비용을 쓰고도 남는다.”고 강조했다.

수지침·서금요법 자원봉사의 경우 수지침, 기마크봉, 서암뜸 등 일부 소모품은 있으나, 약물에 비하여 비용이 적게 들고 서금요법 기구는 반영구적으로 사용이 가능해 오히려 유익하다는 것이다. 앞으로 우리나라도, 2020년에는 약 17조 원의 건강보험 적자가 예상되는 상황에서, 현대 의학을 보완하고 대체할 의학이 서금요법이 될 수 있다며, 저출산·고령화 시대에 정부와 국민들의 관심이 필요하다고 했다. 큰 관심은 노인들의 건강과 건강보험 재정에 있을 것이며, 이를 위해 수지침·서금요법 봉사는 꼭 필요하고 ‘수지침사’를 법적 제도적으로, 보호해주어야 한다는 것이 그의 주장이다.

박해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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