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른 비만, 여성 비만 환자의 근력운동
마른 비만, 여성 비만 환자의 근력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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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6.05.24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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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대한뉴스 ] 비만의 정확한 의미는 단순한 체중 증가가 아니라 열량 불균형으로 인해 체지방이 과다 축적된 상태를 말합니다.

 

비만은 흔히 전체 체중에 대한 체지방량의 비율, 즉 체지방률로 진단하는데 남자는 25%, 여자는 30% 이상일 때 비만으로 진단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운동으로 근육이 증가하여 체중이 많이 나갈 경우에는 비만이라고 할 수 없으며, 반대로 체중은 적게 나가지만 근육이 부족하고 상대적으로 지방이 많으면 비만 판정을 받기도 합니다. 이런 비만을 최근에는 마른 비만이라 하여 건강에 유의해야 될 부류로 분류합니다.

 

일반적으로 체지방 감소에는 유산소 운동이 제일 적합하다고 인식되고 있습니다. 틀린 말을 아니지만 최근 증가하는 있는 저근육형 마른 비만의 경우에는 사정이 좀 다릅니다.

 

저근육형 비만은 체지방 감소도 중요하지만 체력 유지와 요요 현상 방지를 위해 적절히 근육량을 증가시키는 것도 매우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유산소 운동과 함께 근육 운동도 고려해야 합니다.

 

많은 젊은 여성들은 근육 운동을 남성들에게만 필요한 것으로 생각합니다. 하지만 웨이트 트레이닝을 통해 근육 운동을 열심히 하는 것이 남성답다는 것은 이제 옛말이 되었습니다. 사실 남성보다는 여성에게 근육 운동이 더 좋다고 합니다.

 

건강한 여성도 최고 수준에서의 근육이 남성의 60%밖에 되지 않는데다가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이 근육을 위축시키는 요인이 되어 상대적으로 체내에서 지방이 차지하는 비율이 높아서 의학적인 비만 판정을 받기도 쉽습니다.

 

여성이 근육을 기르는 운동을 해야 하는 이유는 바로 이 때문입니다. 실제 비만도가 높을수록 우리가 '살'이라고 생각하는 부분에서 지방층이 차지하는 부분은 많고 근육은 상대적으로 적습니다. 이 때문에 항상 생기가 없고 쉽게 피로하며 무기력해집니다. 또한 근육 운동은 골다공증을 예방하는 데 크게 도움이 된다는 보고가 있어 폐경기 이후의 여성에게는 그 중요성이 더 커집니다.

 

체지방률이 높은 여성이 쉽게 근육 운동을 시작하지 못하는 이유의 하나가 없애고 싶은 지방이 운동에 의해 근육이 될까 하는 우려 때문입니다. 이는 특히 부분적으로 살을 빼고 싶어하는 여성이 자주 하는 고민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근육은 본래 가지고 있던 근육이 단련되어 증가하는 것으로, 지방 조직의 유무와는 관계가 없습니다.

 

기존의 지방은 운동으로 대사가 활발해짐에 따라 점차 줄어들고 운동으로 근육이 증가하면서 그 자리를 차지하는 것입니다. 반대로 근육으로 다져진 사람이 운동을 그만두면 필요성을 잃은 근육이 줄어들어 작아집니다.

 

운동을 중단하면 살이 찌는 이유는 근육이 지방 조직으로 변하기 때문이 아니라 소비량은 줄어든 반면 그 이전의 식사량을 여전히 유지해 열량이 과일 섭취되기 때문입니다.

여성은 특수한 훈련을 받지 않으면 울퉁불퉁한 근육이 생기지 않습니다. 따라서 근육 운동을 하면 보기 싫게 알통이 생기지 않을까 하고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오히려 위축되어가는 근육을 강화하기 위해서 근육 운동에 힘써야 합니다.

자향한의원 서울 돈암점 원장 박정민 (문의 953-65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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