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기업 '산업혁신운동 3.0' 위해 11.8억원 출연 협약
중견기업 '산업혁신운동 3.0' 위해 11.8억원 출연 협약
중견련 강호갑 회장, "새마을운동의 정신 이어받아 산업생태계 조성 초석이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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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3.09.12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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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오전 서울 마포 도원빌딩 중견기업연합회 대회의실에서 중견련 주최로 “중견기업 「산업혁신운동 3.0」(이하 “3.0운동”) 협약식“이 개최 되었다.

ⓒ대한뉴스
3.0운동은 대중소기업 상생협력을 통하여 2차 이하 중소기업의 공정․경영․생산기술 등 기업전반에 걸친 혁신을 지원하는 새로운 동반성장 활동으로 지난 6.18일 출범하였다.

이미 11개 주요 대기업 그룹의 53개 계열사가 3.0운동을 위해 ’13~’17년 2,055억원을 출연하기로 합의한 상태이며, 1차년도 참여 중소기업 1차 모집이 완료*되어 혁신활동이 진행 중이라는 것.

특히, 이번 행사도 이러한 3.0운동의 일환으로 개최되었으며,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 김재홍 1차관, 동반성장위원회(이하 “동반위“) 유장희 위원장, 중견기업연합회 강호갑 회장, 재원을 출연하는 15개 중견기업 대표 등이 참석했다.

행사에 참여한 15개 중견기업은 ’13년 11.8억원을 출연하기로 하였으며, 출연 재원은 약 50개 협력사의 혁신 지원에 활용될 예정이다.

사진은 한일이화㈜ 유양석 회장이 사인하고 있는 모습ⓒ대한뉴스

이번 협약은 3.0운동에서 중견기업이 일반적으로 대기업 1차 협력사로서 2․3차 협력사의 혁신활동을 관리․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하는 것을 넘어서서 직접 혁신활동 재원까지 출연하는 적극적인 참여 방식이라는 것.

사진은 ㈜센트랄 강태룡 회장이 사인 하고 있는 모습 ⓒ대한뉴스

중견련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서 중견련의 3.0운동 추진계획을 발표하고, 향후 중견기업과 2․3차 협력사 간 성과공유 성공사례를 적극 발굴하는 등 동반성장 활동을 지속 확대․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산업부

중견련 강호갑 회장도 환영사를 통해 “새 정부의 창조경제 구현, 이를 위한 하부산업생태계 혁신의 필요성으로 새마을운동의 정신을 이어받아 추진되는 산업혁신운동 3.0은 중견기업과 협력사간의 동반성장과 건강한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초석이 될 것이라“고 했다.

이어,“이번 협약을 계기로 범경제계 차원에서 진행되고 있는 3.0운동에 더 많은 중견기업이 참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하루 빨리 산업계 전반으로 확산되고 뿌리내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산업부 김재홍 차관은 축사를 통하여 중견기업이 자발적으로 3.0운동 재원을 출연한 것에 대하여 감사를 표하고, 중견기업의 지속적인 동반성장 활동 확대를 높이 평가했다.

사진은 김재홍 산업통상자원부 차관, 유장희 동반성장위원장, 강호갑 중견련 회장, 우오현 SM그룹 회장, 강태룡 센트랄 회장, 유양석 한일이화 회장 등 15개 출연기업 CEO와 관계자들 모습 ⓒ산업부

또한 3.0운동에 있어서 중견기업이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중간다리로서 리더십과 역량을 발휘하는 것이 중요함을 강조하고, 향후 3.0운동 과정에서 협력사를 지속적으로 격려․지원하여 성공적인 혁신활동으로 이끌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남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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