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섭 운영위원장,전국 시․도의회 운영위원장 협의회 회장으로 재추대
이창섭 운영위원장,전국 시․도의회 운영위원장 협의회 회장으로 재추대
  • 대한뉴스
  • 승인 2013.09.26 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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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는 25일 전라남도의회에서 17개 시․도의회 운영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9차 정기회를 개최하고, 이창섭 운영위원장(민주당, 강서1)을 제6기 후반기 제2대 회장으로 재선출하였다.

이창섭 협의회장은 지난해 9월에 서울에서 열린 제1차 정기회에서 제6기 후반기 제1대 회장으로 당선되었고, 금년 9월에 임기가 종료될 예정이었으나, 금번 정기회에서 부산광역시의회 김선길 위원장과 함께 공동회장으로 재추대되었다.

지난 1년간 이창섭 회장은 취임하자마자 협의회의 활성화를 위한 일환으로 역사상 처음으로 5대 핵심과제와 13개 세부 추진사업을 중심으로 하는 사업계획을 수립하여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 왔다.

총 10차례에 걸쳐 40여개의 안건을 심사 처리하는 등 역대 어느 협의회보다도 적극적으로 지방의회 발전을 위한 제도 개선 과제를 발굴해 내었으며,지난 2월에는 17개 광역의회 180여명의 운영위원을 모시고 지방자치학회와 공동으로 대규모 학술대회를 개최 하였고, 이 자리에서 실질적인 지방분권 국가의 실현을 위한 다섯 가지 요구사항을 담은‘제주선언’을 채택하여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 제출한 바 있다.

또한 지난 6월에는 국회의원회관에서 ‘성숙한 지방자치 구현과 지방의회 정책역량 강화 방안 모색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성공리에 개최하여 그간의 지방의회 숙원과제 해결을 위한 국회의 협조를 얻어내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추진해 왔다.

이창섭 회장은 “지난 1년여에 걸쳐 협의회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여러 위원장님들께서 긍정적으로 평가해 주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히고, “제6기 후반기 임기가 1년도 채 남지 않은 상황이지만, 박근혜 정부가 출범하고 유정복 안전행정부장관이 취임하면서 지방의회 역량강화를 위해 인사권 독립과 보좌관제 실시를 약속한 만큼, 그간 지방의회와 관련한 숙원과제가 국회의 논의과정을 거쳐 반드시 입법화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부회장으로 유병국 충청남도의회 운영위원장, 조오섭 광주광역시의회 운영위원장, 정재환 경상남도의회 운영위원장, 박병훈 경상북도의회 운영위원장이 선출되었다. 또한 감사에는 김광수 전라북도의회 운영위원장, 윤시철 울산광역시의회 운영위원장이 선출되었으며, 사무총장에는 윤시석 전라남도의회 운영위원장이 선출되었다. 정책위원장에는 김정봉 세종시의회 운영위원장이 각각 선출되었다.

이후 협의회는 안건 심의를 통해

첫째, 시․도와 시․군․구의 의회사무기구에 두는 담당관과 전문위원의 사무분장 등에 관한 사항을 지방의회 규칙으로 정할 수 있도록 변경을 요청하는「시․도의회사무처 사무분장 권한 지방의회로 이관 건의의 건」,

둘째, 국회 본회의 및 안전 행정위원회에 계류 중인 총 27건의 지방자치법 개정안을 2013년 말까지 처리하여 줄 것을 촉구하는「 지방자치법 일부개정안 신속 처리 촉구 건의안」,

셋째, 세종특별자치시의 정상적인 건설 추진을 위한 자치권확대 및 행․재정적 특례 등이 포함된 세종시 특별법의 국회 통과를 강력하게 촉구하는「세종특별자치시 설치 등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 국회통과 촉구 결의안 채택의 건」,

넷째, 現 광주교도소 부지에 구치소를 건립하는 계획을 전면 철회하고, 5․18 민주화운동의 상징적․교육의 장 등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부지전체를 광주광역시에 무상양여 해 줄 것을 건의하는「現 광주교도소 전체 부지 무상양여 건의안」등을 각각 원안대로 의결하고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에 제출하기로 하였다.

정미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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