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명창개발 이명수 대표, “‘장애인도 할 수 있다’는 인식 위해 최선을 다할 것”
(주)명창개발 이명수 대표, “‘장애인도 할 수 있다’는 인식 위해 최선을 다할 것”
생활체육 활성화 통한 휠체어펜싱 저변확대
  • 대한뉴스
  • 승인 2007.11.29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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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도 비장애인도 모두 똑같은 사람입니다.”

차별 없는 사회를 우리는 주장하고 있지만 실상 우리나라는 아직도 장애인들이 많은 차별을 받고 있다. 이에 ‘장애인도 할 수 있다.’라는 신념으로 다 함께 노력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주어진 일에 한몫 해야겠다는 결심으로 울산시 휠체어펜싱협회 신임회장을 맡게 되었다는 (주)명창개발의 이명수 회장은 “아버지께서 2여 년 전에 뇌졸중으로 쓰러지셔서 1급 장애인 판정을 받았다. 현재 투병 생활을 하고 계시고, 이런 와중에 추천이 들어와서 수락하게 되었다. 아버님께서 갑자기 장애인이 되시니 다른 장애인들에 대한 관심이 생겨났고 그런 사람들을 위해서 무언가를 해야 되겠다는 생각에 협회장에 취임하게 되었다.”고 취임계기를 밝혔다. 현재 울산에 소재한 (주)명창개발의 대표이자 신임 울산시휠체어펜싱협회장에 취임한 이 회장은 한국청소년 교류진흥협회이사, 한국 신장 장애인협회 후원회장, 울산 아동보호 전문기관 자문위원회 회장(Save the children)등 많은 봉사활동을 통해 주변에 귀감이 되는 인물이다.


“응원의 손길, 휠체어펜싱선수들에게는 큰 힘!”

휠체어펜싱은 종류가 여러 가지 있고,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장애인 경기 중 장애인탁구, 장애인배구 등 종목과는 조금 다르다. 펜싱 선수들은 펜싱경기를 위해서는 웃옷과 안면보호대, 장갑, 칼, 펜싱용 반바지, 하얀 스타킹 등을 착용해야 한다. 이에 이 회장은 “현재 울산광역시휠체어펜싱협회는 선수 한 100명이 경기장에서 경기를 합니다만 관중들의 관심이 적습니다. 되도록 많은 이들이 경기장을 찾아와 경기에 임하는 선수들에게 응원을 통해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를 통해 장애인들에게는 희망을 던져주고 더 많은 인재들이 배출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라고 당부한다.


“휠체어펜싱선수들이 편안히 운동 할 수 있는 여건 마련돼야”

이 회장은 “울산 휠체어펜싱협회의 현안은 노후 된 장비와 휠체어, 그리고 전담코치 확보가 가장 시급한 문제다.”며 안타까움을 표명했다. “시간제 코치가 있기는 하지만, 전담코치에 비해 비용이 많이 든다. 현재 울산지역에 국가대표선수가 두 명이나 있지만 상황이 열악하다. 선수들이 운동을 할 수 있도록 여건을 마련해 주는 것과 올림픽에 출전하여 금메달을 획득할 수 있도록 뒷받침해 주고자 하는 것이 저의 가장 큰 목적이자 소망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 회장은 “사람이 사람의 힘을 솟게 할 수 있다. 그런 희망이 있는 사람들을 도와주고 용기를 심어주는 것이야말로 인간의 참된 도리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본인은 사회적으로 소외된 이들이 자신의 삶을 긍정적으로 살 수 있도록 도와주고자 최선을 다할 것이며 휠체어 펜싱도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고 밝히며 “나의 작은 정성을 통해 모든 이들이 행복해 질 수 있도록 많은 이들이 이러한 봉사에 동참하여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사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많은 이들의 동참을 호소했다. 취재/김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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