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관 사회공헌위해 적극적 노력
공공기관 사회공헌위해 적극적 노력
  • 대한뉴스
  • 승인 2007.11.29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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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들의 사회공헌활동이 점차 확산되어 가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산업기술평가원은 올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이러한 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10월부터 11월에 걸쳐 지역소재 사회복지시설과 연계하여 원장 등 임직원 61명이 릴레이로 독거노인과 거동이 불편한 장애우 분들에게 “사랑의 도시락”배달 활동을 펼쳤다.

'사랑의 도시락'릴레이 배달 활동은 산기평의 업무특성을 고려하여 차별화에 포인트를 둔 ‘중소기업애로해소지원단’, 원장이 전국의 R&D현장 속으로 직접 방문하여 고객의 애로 및 제안 사항을 청취하여 해소방안을 마련하는 활동, 국민참여운동으로 정착된 1사1촌 등의 사회공헌활동과는 별개로 원장, 본부장 및 비 사업부서의 직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것이다.

윤교원 원장은 “조사결과 봉사활동 참여자의 90.4%가 만족감을 표시함에 따라, 2008년에는 전 부서로 확대하여 연중내내 실시할 것을 적극 검토하는 한편, 매칭그랜트(Matching Grant), 유관기관과 공동으로 대규모 사회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기 위한 협력체계 마련 등 중장기적이고 체계적인 추진을 위해 사회공헌로드맵을 마련하여 이행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밖에도 우정사업진흥회는 택배원들을 활용해 독거노인 가정을 매일 찾아 긴급상황을 수시로 체크하고 있으며 위급상황이 발생했을 경우 즉시 응급조치를 받을 수 있도록 연결해 주고 있으며,

한국학술진흥재단은 교사진을 구성해 낙후지역 아이들과 장애학생들에게 방과 후 공부방 사업을 실시하고 있고, 산재의료관리원은 외국인 근로자에게 무상 의료를 제공하고 있다.

기획예산처 임종성 경영지원3팀장은 "앞으로 기획예산처는 공공기관의 사회공헌활동을 적극적으로 활성화시켜 나가기 위해 사회공헌활동실적을 기관장 경영실적평가에 반영해 나갈 계획이며, 매월 우수사례 발표회를 개최하여 사회공헌활동에 대한 공공기관의 자발적 참여 유도 및 인식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최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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