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경찰, 스마트폰 중국 밀반출 일당 검거
인천 경찰, 스마트폰 중국 밀반출 일당 검거
시가 30여억,약 4천대 스마트폰을 중국으로 밀반출한 일당 검거
  • 대한뉴스
  • 승인 2013.09.30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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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찰 광역수사대는 절취 습득한 스마트폰을 중국으로 밀반출한 조직폭력배 등 일당 73명을 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 제5조의4조로 30일에 검거했다고 밝혔다.

스마트폰 밀반출 범죄조직은 총 매입책이 인터넷 카페에 ‘도난, 분실폰 매입’블로그를 등록하여 절취한 피의자 등이 연락하면 중간 및 하부 매입책에게 지시하여 한 대에 15~20만원에 매입했다.

그리고총 매입책이 장물을 받아 다시 중국 운반책에게 넘겨 밀반출 후, 중국 총 판매책에게 보내는 방법으로 12년 4월부터 13년 5월까지 스마트폰 약 4천대(약 30억원 규모)를 중국으로 밀반출했다.

특히 경찰관계자는 '장물 스마트폰 국내 판매 등에 대한 단속 강화 등으로 향후 유사사례에 대해 지속 수사'하며 '본건과 관련, 수배중인 조직폭력배 검거, 수익금의 조직자금 개입여부 수사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현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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