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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 대불산업단지가 “조선산업 혁신클러스터”로 지정되어 그동안 단순 생산중심에서 기술개발, 기술인력양성, R&D 인프라 등이 잘 연계된 지역혁신체계를 구축하여 지역경제 도약을 견인하는 혁신거점 지역으로 육성 된다
전남도는 4대 전략산업중의 하나인 조선산업을 그동안 역점적으로 추진해 온 결과 최근 들어 대불산단에 조선기자재 업체 집적, 목포·해남·진도·신안 지역에 중형조선소 건설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어 이를 체계적으로 지원하여 서남권의 주력산업으로 육성코자 국가지정 ‘산단 혁신클러스터 사업’ 유치를 위해 국회포럼, 사업계획 수립 및 응모 등 다각적인 노력을 한 결과 이번에 산업자원부로부터 지정받게 되었다
- 사업추진계획 수립(‘06. 2), 사업 T/F 구성·운영(22명)
- 국회 포럼개최(2회), 산업클러스터학회 초청 워크숍 개최(1회)
- 사업계획서 제출(‘07. 6. 도→산업단지공단→산업자원부)
사업은 2008년부터 3년간 매년 국비 100억원 정도를 투자하여 대불산단·삽진산단 등 조선업종 산단, 신설 조선단지 등을 대상으로 산학연관 네트워크 구축, R&D역량강화, 인력양성시스템 구축, 기업경쟁력 강화 사업 등을 추진하게 되며,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조선기자재 등 미니클러스터를 구성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 조선기자재, 해양레저선박, 소형선박 등 3개 미니클러스터 구성
사업 첫해인 ‘08년도에는 “대불산단 혁신클러스터 추진단”을 구성하고 “혁신클러스터화 마스터플랜”을 수립하여 1단계로 산학연간 네트워크 구축사업이 펼쳐지며 전액 국비가 지원 된다
전라남도 양복완 경제과학국장은 “조선산업 혁신클러스터가 구축 되면 노동집약형 종합산업이 발전되어 고용창출 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세계 제1의 중형조선산업 메카’로 자리잡기 위한 출발점이 될 것으로 전망 된다”면서,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산업단지공단과 적극 협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하였다.
김광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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