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5월 31일은 지방선거가 있는 날이지만 대한민국국회가 탄생한 뜻 깊은 날이기도 하다. 이날은 1948년 제헌국회가 개원한지 58주년이 되는 날로서 우리나라 민주주의의 시발점이 된 의미 있는 날이다.
지난 57주년 국회 개원 기념식에서는 국회사상 처음으로 의정활동과 의원외교활동이 우수한 국회의원 14명이 국회의장 공로패를 수여받았으며 올해는 지방선거와 겹치는 것을 피하기 위해 5월 29일 오전 10시 국회의사당 3층 중앙홀에서 기념식이 열리게 된다.
이번 58회 기념식에서는 의정활동분야 우수 국회의원으로 김용갑 의원, 손봉숙 의원, 양승조 의원, 장경수 의원, 김재윤 의원 등 총 5명이 상을 받게되며 수상 선정기준은 지난 1년간 본회의 정시출석률 상위자라고 국회측은 전했다.
또한 의원외교활동분야 우수 국회의원도 5명이 선정되었다. 국제의회연맹(IPU) 활동에 기여한 공로로 유재건 의원, 평화를 위한 아시아 의회 연합(AAPP) 활동에 기여한 고흥길 의원, 이라크 등 중동 외교에 기여한 공로로 김성곤 의원, 터키와의 외교 활동에 기여한 심재덕 의원, UN 여성 지위위원회 활동 등 여성 인권 활동에 기여한 공로로 김애실 의원이 상을 받게 된다.
취재_김정희/사진_임장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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