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들이 퍼뜨리는 한글사랑 바이러스
어린이들이 퍼뜨리는 한글사랑 바이러스
한글 옷 만들고, 전시
  • 대한뉴스
  • 승인 2013.10.09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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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7돌 한글날을 맞아 군포지역 초등학생 3천명이 나만의 한글 옷을 만들었다.

아울러 시민들에게 우리 글의 우수성을 알리고 한글사랑의 마음을 높이고자 학생들이 직접 만든 한글 옷을 군포시 중심상업지구에 전시하였다.

ⓒ대한뉴스

“한글아 노올자!” “한글아 사랑해!“ 등 다양한 문구로 디자인된 한글 옷은 지나가는 시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중 2학년과 초등 4학년 자녀를 둔 조정심(군포시, 42)씨는 전시를 관람하면서 “뜻도 모르는 영어 옷, 민망한 글귀까지 써진 옷을 입고 다니는 것을 보고 많이 안타까웠다. 한글 옷도 이렇게 멋있는데”라고 말하며 디자인적으로도 아름다운 한글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군포시 소재 당동초등학교는 전교생 1,000여명이 자신만의 옷을 입고 학교운동장에서 “한글사랑” 플래시몹과 한글 십계명 만들기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였고, 10월 8일에는 전교생이 한글사랑의 마음을 새기면서 한글 옷을 입고 등교하였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군포문화재단(이사장 김윤주)은 23년만에 휴일로 부활하는 한글날을 기념하여 한글의자 제작과 전시설치, 한글관련 창작극 공연, 한글쿠키만들기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였다.

특히 “100분이면 한글을 읽는다” 훈민정음 원리 이해 워크샵을 통해 한글을 처음 접하는 외국인들에게 훈민정음 해례본에 있는 “지혜로운 사람은 아침나절이 되기 전에 이해하고 어리석은 사람도 열흘 만에 배운다”의 내용을 직접 실현한다.

유경표 기자 종합지 일간 대한뉴스(등록번호:서울가361호) 다이나믹코리아(등록번호:서울중00175호) on-off line 을 모두 겸비한 종합 매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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