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원자로, 원자력발전소 , 우라늄농축시설 등 핵시설이 15개로 밝혀져
북한의 원자로, 원자력발전소 , 우라늄농축시설 등 핵시설이 15개로 밝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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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3.10.15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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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재근 의원(민주당 외교통일위원회, 서울(도봉갑)은 15일 통일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3년 8월말 현재까지 “공개 또는 확인된 북한의 핵시설은 원자로 2기, 원자력 발전소 3기, 방사화학실험실 1개소, 우라늄농축시설 1개소, 핵연료봉 제조시설 1개소, 핵연료 저장시설 1개소, 임계시설 1기, 준임계시설 1기, 동위원소 생산연구소 1개소, 폐기물 시설 3개소 등 총 15개 이다”라고 밝혔다.

이 중 “원자력발전소 1기가 평북 대천에 , 준임계시설 1기가 평양에 설치된 것을 제외한 13개가 평북 영변에 위치해 있다”고 밝혔다.

또 영변에 위치한 시설은 “연구용 원자로(IRT-2000) 1기와 5MW(메가와트) 원자로 1기, 25∼30MWe 원자력 발전소 1기, 50MWe 원자력 발전소 1기, 200MWe 원자력발전소 1기, 방사화학실험실(재처리시설) 1개소, 우라늄 농축시설 1개소, 핵연료봉 제조시설 1개소, 핵연료 저장시설 1개소, 동위원소 생산연구소 1개소, 임계시설 1기, 폐기물 시설 3개소 등이다.”라고 설명했다.

인 의원은“통일부가 아직 시설별 구체적인 근무자 수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며,“통일부가 아직 핵시설에 대한 구체적인 인적현황까지는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북한의 핵시설 15개가 확인 된 것으로 보아 북한은 이러한 시설을 통해 핵무기를 만들 수 있는 조건을 갖추었다고 볼 수 있다. 즉 언제든지 한반도의 평화를 위협하고 할 수 있다”라고 주장했다.

그리고 정부에 대해 “미국, 중국은 물론 러시아, 일본 등 6자회담 참가국과의 적극적인 외교노력을 기울여 북한과의 정전협정 대신 평화협정을 체결하여, 북한 핵을 포기시키고 궁극적으로 한반도의 비핵화를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장종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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