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연풍연가’박대영 감독·오지호 주연 생태영화 제작
환경부, ‘연풍연가’박대영 감독·오지호 주연 생태영화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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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3.10.16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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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국립생태원법인화추진단은 올해 연말 개원하는 충남 서천군 소재 국립생태원에서 상영할 단편 생태영화를 제작한다고 16일 발표했다.

이번에 제작하는 영화는 직업적으로 사냥을 하는 유해동물 포획단 포수 준상이 사냥 중 고라니와 교감하는 특별한 체험을 통해 생태계 보전의 중요성을 인식하게 된다는 것이 주요내용이다.

영화는 1998년 흥행작 ‘연풍연가’를 비롯해 2008년 허밍 등 다수의 영화를 연출한 박대영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주인공 준상 역에는 배우 오지호가 캐스팅됐다.

박대영 감독은 ”‘생태계의 자연 선택과 공존’에 대해 평소 갖고 있던 철학을 옮겨볼 예정”이라며 “우리나라 감독과 배우들이 정성껏 작한 생태영화가 국민들의 생태의식 함양에 작은 도움이 될 것이라 믿고 진지하게 작업에 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국립생태원법인화추진단은 오는 연말 국립생태원의 개원식에 맞춰 이번 단편 생태영화의 시사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이후 내년 국제환경영화제 등 국내외 단편영화제에 출품해 생태계의 중요성을 알리고 국내 생태연구·체험·교육을 담당하는 국립생태원을 널리 홍보하는 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다.

한편, 박대영 감독(43세)은 1998년 ‘연풍연가’, 2000년 ‘하면된다’, 2008년 ‘허밍’ 등의 감독을 맡아 연출했다.

배우 오지호(38세)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7광구’ 등 다수 영화와 ‘직장의 신’, ‘내조의 여왕’, ‘환상의 커플’ 등 다수의 TV드라마에서 주연으로 출연하고 2010년 KBS 연기대상 중편드라마 부문 남자 우수연기상 수상한 바 있다.

김채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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