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투스콘 'BEBR', 비 피해와 대기오염에 효과적
친환경 투스콘 'BEBR', 비 피해와 대기오염에 효과적
“지구의 환경문제, 이젠 경제에서 빼놓을 수 없는 항목”
  • 대한뉴스
  • 승인 2013.10.16 09: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Economy & Company - ㈜코리아바이크로드 박용준 회장

ⓒ대한뉴스

올 여름, 유난히도 긴 장마와 집중호우로 도로가 유실되는 등 저지대의 피해가 속출하는 현상이 어김없이 나타났다. 이는, 우리나라 연평균 강수량 1,300mm의 40% 이상의 비가 짧은 시간에 집중적으로 내림으로써, 하수도 처리용량을 넘어서 빗물이 도로에 넘치는 현상이 심해졌기 때문이다. 또한 온난화로 인한 기온상승은 도심의 온도를 높이고 있어, 도로의 열섬현상에 대한 대안도 시급한 현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실정이다. 친환경 투스콘을 개발한 (주)코리아바이크로드 박용준 회장은 아스콘, 아스팔트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친환경적 제품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대한뉴스

“기존 아스팔트, 비 피해와 열섬효과, 대기오염 가중”

불과 50~60여년 만에 한강변의 기적이라 불리는 빠른 경제성장을 이룩한 대한민국은, 환경을 생각할 여유를 갖지 못했다. 개발위주의 성장정책에 따라 도로는 온통 아스팔트나 콘크리트로 뒤덮여졌고, 지구온난화 문제를 야기하는 화석연료에 대한 의존은 결국 환경문제를 만들어내고 말았다. 경제성장의 어쩔 수 없는 환경폐해, 이를 해결하려는 노력들이 이어지면서 환경은 이제 경제에서 빼놓을 수 없는 필수항목으로 자리를 잡아 가고 있다. 하지만, 아스콘이나 아스팔트에 의한 도로는 아직도 해결할 기미가 묘연한 상태인 것이 현실이다. 여기에다 최근 각 자치단체가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자전거도로나 산책로 조성 붐은, 서울 보라매공원 같이 부실공사에 대한 우려를 만들어내고 있어 친환경 소재로 알려진 ‘투스콘’에 대한 관심은 더욱 높이지고 있다.

‘투스콘’은 빗물을 땅에 침투하도록 만들어진 특수 보도나 도로를 말하며, 빗물을 빨리 배수하는 장점으로 비 피해를 줄일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여기에다 토양에 수분을 공급, 가로수나 미생물들이 살아갈 수 있는 환경조성도 가능한 것으로 밝혀지기도 했다. (주)코리아 바이크로드의 박용준 회장은 “기존 아스팔트의 경우, 물이 땅으로 흡수되지 않으며 열섬현상과 대기오염의 주범으로도 지목되고 있다”고 소개하며, 친환경을 생각하지 않으면 기업이 살아남을 수 없는 시대가 되었다고 밝혔다. 이 회사가 ‘투스콘’을 개발한 동기도 여기에 있다.

또한, 원재료 자체가 규사와 황토로 친환경적이라며 “제품을 보기에 평범한 보도블록같이 보이지만, 물이 흡수되어 땅속으로 흘러가며 용도에 따라 다양한 제품도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처음 자전거길이나 올레길, 산책길 등에 사용될 수 있도록 개발되었으며, 황토와 믹스된 부드러운 제품은 아이들이 뛰어노는 운동장이나 공원 등에도 사용 가능하다고 밝혔다. (주)코리아 바이크로드가 개발한 ‘투스콘’은, 경상대학 백우현 교수와 공동으로 5년간 연구개발한 ‘ECO-ROAD'로 자연의 상태인 흙길의 장점에 물리적인 기능을 부여, 자연친화성과 내구성을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는 친환경 포장재이다.

ⓒ대한뉴스

“황토 투•보수성, 시멘트 강도만큼의 내구성도 갖춰”

회사측에 의하면, 단입도 셀골재(5mm 이하)와 고강도 특수 경화제인 결합재를 혼합하여 미세한 공극 속에 보수력을 갖게 하고, 증발산 기능 및 우수투수와 저장기능을 가진 친환경 포장공법이 투수성 포장이라며 시멘트만큼의 강도가 있다고 밝혔다. 황토 투•보수성 포장재는 인체유해물질의 발생이 없으며, 주변 식생환경에 무해하고 환경오염 물질도 발생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또한 균열, 박리, 탈락 등의 하자발생이 적으며 원활한 투수 보수 성능과 주행 및 보행의 안정성 확보도 용이하다고 설명했다. 특히 기능적 특징으로, 도시 열섬효과의 억제력과 미끄럼 방지, 소음 저감 등의 장점으로 도시에 적합한 제품이라는 설명이다.

박용준 회장은 “아파트나 체육진흥공단 등 관공서나 대기업 납품목적으로 개발된 ‘투스콘’은 이미 특허를 마친 상태로, 강도면에서도 210의 시멘트강도가 나와 내구성도 우수한 편”이라 밝혔다. 하절기 아스팔트나 콘크리트에 비해 열 흡수, 전도가 상대적으로 낮아 열섬현상을 저감 시키고, 포장재에 탄성을 부여하여 동결융해 저항성, 침 보행성이 개선되며 천연섬유 보강으로 포장재의 휨강도 및 균열강도를 획기적으로 개선했다는 것이다. 아울러 시공성 면에서도 공재종류인 규사나 마사, 잡석에 관계없이 작업이 가능하며, 시공완료 후 24시간 이내 통행 개방도 가능하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대한뉴스
또한 “현재, 5개의 특허제품 중 회사와 비슷한 유사 제품은 한 곳이 있지만, 공장을 갖추는 등 규모면에서 우리 회사보다 작은 회사”라며 “기업은 규모나 자체공장, 연구소를 갖추고 있어야 하며 이는 조달청에 납품하더라도 필요한 조건으로, 개인의 연구제품은 사업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다”고 설명했다. 경남 창원시가 자전거 공용화 정책으로 ‘누비자’ 정책을 시행, 관심을 받은 적이 있다. 자전거는 고갈되어 가는 화석연료를 사용하는 자동차의 수요를 대체하고, 환경오염을 줄일 수 있는 친환경 이동수단으로 한국은 물론 세계 곳곳이 앞 다투어 자전거 문화를 권장하고 있다. 정책적으로 시행되는 자전거도로의 경우, 공공 서비스를 시행한다는 차원에서 이에 대한 정확한 납기 등의 시행능력이 필요하다. 박 회장은 바로, 자체공장이 필요한 이유도 여기에 있으며, 특허를 받은 인증된 제품과 연구소. 그리고 공장을 갖추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이 회사가 개발한 자전거 전용도로 및 산책로 포장재인 ‘바이크로드’의 경우, 황토와 원적외선 분야에서 국내외에서 인정받고 있는 백우현 교수팀의 연구개발을 ㈜코리아바이크로드 부설연구소 소장 김호형 소장 외 연구원 3명이 이끌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또한 특허청으로부터 이미 ‘친환경 자전거 전용도로 및 산책로 포장재 조성물 및 그 시공방법’에 관해 특허를 받은 상태로, BEBR(Bio Eco Bike Road)란 상표등록도 마친 상태이다. 현재 각 지방자치단체 및 관공서에 납품과 시공 중에 있다. 건식공법과 습식공법, 두 가지로 진행되며, 시공시 경계석의 설취와 외이어매쉬의 설취, 보조기층의 설치가 필요하다. 이는 장기적으로 품질유지와 보호, 그리고 계절적으로 여름과 겨울의 온도차가 크기 때문에 이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대한뉴스

“기업의 환경 책임은 국가와 국민을 위한 일”

대신정공을 경영하기도 했던 박용준 회장. 그도 처음에는, 직장생활을 하다 국내에 진출해 있었던 일본회사에 근무했고, 30대 초반에 마산에서 토지 구역정리 조합장 등의 일을 하기도 했으며, 작은 건설회사를 직접 운영하며 국민주택을 많이 짓기도 하였다. 박 회장은 “중소기업이 아파트를 지으면, 분양가가 아무리 낮아도 사람들이 잘 사지 않는다. 이는 20여 년간 건설업을 하며 직접 경험한 일로, 그래서 기업은 대기업이 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평당 분양가가 1000만원인 대기업 아파트와 500만원인 중소기업 아파트가 있다면, 사람들은 분양가가 1000만원인 대기업 아파트를 선호한다는 설명이다. 대기업 브랜드의 프리미엄 가치가 그만큼 높다는 것을 반증하는 것이다.

ⓒ대한뉴스
노사분규와 관련, 박 회장은 “대신정공을 경영하던 당시, 노사분규가 심해서 기업을 운영하기 어려운 상황이었다. 그래서 2003년 대신정공을 팔았지만, 현재도 노사분규에 대해서는 좋지 않게 본다”며, 기업이 살려면 그에 맞는 직원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그는, 최소한 회사에 대한 애사심은 없더라도, 이 기업에 왜 왔는지, 무엇을 위해 일하는지 정도는 알아야 한다는 것이다. 돈을 벌려고 기업에 입사했다면, 기업의 규칙을 따라야 하며 조직을 허무는 사람은 기업에 적합하지 않다는 주장이다. 경영인은 직원을 어떻게 교육하고, 어떻게 관리하느냐가 중요하며, 이것이 CEO 리더십에 있어 필수사항이라고 설명했다.

향후, 코리아 바리크로드 친환경제품을 국가나 기업이 아파트를 지을 때 포장공사에서 반드시 적용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박 회장은, 친환경제품은 꼭 써야하는 필수사항이라 강조한다. “환경이 나빠지면 질병에 걸리기 쉽고, 이는 가격을 떠나서 사람을 생각하는 입장에서 꼭 이루어져야 할 상황”이라는 것이 그의 주장이다.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세상을 추구하는 (주)코리아 바이크로드의 기업 이념도 여기에 있다. 특허 제품을 만든 이유도, 인간의 건강과 자연을 살리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효과를 거둘 수 있게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다.

ⓒ대한뉴스

최근 지구온난화 등으로 인해, 세계 곳곳이 각종 기상이변과 자연재해로 인한 재산과 인명손실을 겪고 있다. 박 회장은, 자연환경보존은 빼놓을 수 없는 기업덕목이라 강조한다. “평소에 기업을 경영해오면서 친환경은 인간이 살아가는데 필요한 기업인의 책임”이라며, 기업은 국가가 가고자 하는 정책방향에 맞추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한다. 자전거도로와 산책로, 올레길 등 여가문화와 관련 자연환경을 살리고자 하는 각 자치단체의 노력도 환경정책과 직결된다. “기업의 목적은 이윤이고 내가 변하고 발전해야 되며, 국가 정책의 방향이 예전에 반공에서 친환경으로 변했듯이 우리는 국민이 살아가는데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고자 한다”는 그의 결의도, 단순히 이윤만 추구하는 기업이 아니라 국가와 국민을 생각하는 노력도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주)코리아 바이크로드는 오랜 연구노력 끝에 친환경의 우수한 제품을 개발했다. 하지만, 목화실로 전기를 전달하는 ‘바이오 에코’ 발명과 투스콘을 연구했던 발명인 박용준 회장은, 아직도 연구에 대한 노력을 끊임없이 진행시키고 있다. 현재의 제품가격을 낮추어, 조금 더 다양한 분야로 친환경 투스콘 제품이 사용되길 바라는 마음에서다. 환경과 사람이 공존하는 세상, 이것이 박 회장이 현재의 기업을 운영하는 목표이기 때문이다.

윤봉섭 기자


종합지 일간 대한뉴스(등록번호:서울가361호) 다이나믹코리아(등록번호:서울중00175호) on-off line 을 모두 겸비한 종합 매체입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강서구 양천로 400-12 더리브골드타워 1225호
  • 대표전화 : 02-3789-9114, 02-734-3114
  • 팩스 : 02-778-6996
  • 종합일간지 제호 : 대한뉴스
  • 등록번호 : 서울 가 361호
  • 등록일자 : 2003-10-24
  • 인터넷신문 제호 : 대한뉴스(인터넷)
  • 인터넷 등록번호 : 서울 아 00618
  • 등록일자 : 2008-07-10
  • 발행일 : 2005-11-21
  • 발행인 : 대한뉴스신문(주) kim nam cyu
  • 편집인 : kim nam cyu
  • 논설주간 : 김병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정미숙
  • Copyright © 2024 대한뉴스. All rights reserved. 보도자료 및 제보 : dhns@naver.com
  • 본지는 신문윤리강령 및 그 실천 요강을 준수하며, 제휴기사 등 일부 내용은 본지의 공식 견해와 다를 수 있습니다.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