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이강무 부위원장(민주당, 은평3)은 시립서북병원(은평구 역촌동 소재)에서 최근 대형종합병원 화재 등 2013년도 재난대비 긴급구조 종합훈련에 참석하여 강평을 맡았다.
이강무 시의원 ⓒ서울시의회
재난대비 긴급구조 종합훈련은 은평구청 등 은평구내 각급 긴급재난기관과의 상호공조체계 구축 및 기관별 분담된 역할을 차질 없이 수행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하고자 실시되었다.
시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목적을 둔 긴급구조 종합훈련
은평구청 등 유관기관은 화재진압․인명구조․대응․수습 및 복구 능력을 배양함으로써 재난 발생시 효과적으로 대처하여 시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만반의 준비를 갖추는 것에 훈련 참여의 목적을 두고 있다.
신속한 수습능력을 배양하고, 유기적인 협조체제와 통합지휘체제를 확립하기 위하여 실시된 ‘2013년도 재난대비 긴급구조 종합훈련’에는 은평경찰서 및 56사단 군부대 등 19개 유관기관 및 인원 410명과 차량 44대가 동원되어 실시되었다.
은평구 대표적 대형병원인 서북병원에서 실시
무엇보다 이번 훈련은 다중운집시설인 의료시설(대형의료병원)에서 테러범에 의한 대형화재 발생으로 다수 인명피해가 예상되는 가상상황을 부여하여 실시되었다는 점에서 주목을 끌었다.
훈련이 실시된 서북병원은 서울특별시가 관리하고 있으며 지하 2층․지상7층 30,149㎡ 규모의 건물로서 530병상을 갖춘 은평구의 대표적인 대형병원이다.
훈련은 통제단장의 훈련 메시지 전달을 시작으로 자위소방대 초동대응, 인명구조 및 화재진압, 현장수습 및 복구 등 유관기관 활동, 그리고 서울시의회 이강무 의원의 훈련강평으로 훈련이 종료되었다.
재난현장의 효율적 대응과 통합지휘 역량강화에 성과
이번 훈련의 중점내용으로는 화재진압, 다수 인명구조 활동, 통합 현장지휘소 설치 운영, 현장 응급의료소 운영, 운영기관 합동 재난대응 및 복구 등으로서 재난 현장의 효율적인 대응과 통합지휘 역량 강화에 큰 성과를 거두었다.
정미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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