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화 사회 진입과 장애인고용’ 대안모색
‘고령화 사회 진입과 장애인고용’ 대안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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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7.12.03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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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화 사회 진입과 장애인고용’ 주제로 하는 국제 심포지엄이 4일(화) 10시부터 르네상스 서울호텔에서 열린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고령화로 인한 사회·경제의 변화와 고령장애인의 노동시장 참여문제를 짚어보고, 선진국의 고령장애인 경제활동 현황과 고용환경 조성 등에 대한 사례를 통해 고용문제에 대한 대안을 모색한다.


이번 행사에서 미국의 Sheila L. Fesko(지역통합연구소 연구원)과 독일의 Klaus Schoemann(야콥평생학습센터 교수) 자국의 사례를 통해 고령장애인의 경제활동 참여가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보여주는 연구결과를 발표한다.


미국의 Beverly Biderman(전 북미 청각장애인협회 이사회 의장)과 호주의 Pat McAlpine(CRS Australia 전국전문실무관리자)는 고령장애인 친화적인 고용환경 조성에 대한 연구결과를 발표한다.


또 건국대학교 건축대학 강병근 교수는 “적절한 편의시설 제공과 장애를 고려한 업무·작업환경의 개선은 경제적 생산 활동은 물론 사회적 차원의 연대측면에서도 그 의의는 상당히 크다”며 친화적인 고용환경 조성의 중요성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발표자 이외에 카메룬, 네팔, 인도, 나이지리아 등 제3세계에서 약 30여명의 관계자가 참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우리나라는 지난 2000년에 65세 이상 인구비율이 7.2%로 이미 고령화 사회에 들어섰으며, 2018년에는 14.3%로 고령사회에, 2026년에는 20.8%가 되어 초(超)고령사회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UN의 정의에 따르면 고령화 사회(aging society)는 전체인구 중 65세 이상 고령인구 비율이 7%이상 14%미만인 사회이며, 고령사회(aged society)는 14%이상~20% 미만, 초고령 사회(super-aged society)는 20% 이상이다.


특히 고령화사회에서 고령사회로 진입하는 소요기간이 18년으로 나타나 외국에 비해 매우 빠른 속도를 보이고 있어(프랑스 115년, 스웨덴 85년, 미국 75년, 영국과 독일 45년, 일본 25년) 이번 심포지엄을 계기로 고령장애인의 고용문제에 대하여도 본격적인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의견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신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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