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 2006년, 2007년의 원자력 관련 정책과 연구활동 상태를 국민들도 살펴볼 수 있게 됐다.
과학기술부는 원자력 정책 방향과 추진 활동을 객관적․종합적으로 정리하여 일반국민이 쉽게 정부의 원자력 정책을 이해할 수 있도록 「원자력백서」를 매년 발간하고 있다. 동 백서에는 원자력 역할과 전망, 제도 및 법령체계, 연구개발 및 종합계획 등 이용개발 정책과 원자력 국제협력, 방사선 안전 및 방호, 국제 핵비확산과 국가 원자력 통제체제 등에 대한 기본정책과 추진내용이 소개되어 있다.
금년도 원자력백서는 정부가 원자력의 평화적 이용을 통해 국민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제3차 원자력 진흥종합계획’을 수립하여 원자력 정책이 체계적이고 일관성 있게 추진하고 있음을 보이고, 국제 원자력 경쟁력을 높이기 위하여 추진되고 있는 원자력 외교 부분을 다자간 협력, 양자간 협력 및 민간협력 등으로 구분하여 설명하고 있다.
또한 원자력 안전관리와 방재, 원자력통제 체제에 대하여 체계적 으로 기술함으로써 원자력의 기술이 안정적으로 유지 관리되고 있음을 설명하고 우수 원자력기술의 수출현황과 전망 등도 포함하여 우리나라 원자력기술에 대한 우수성을 알리고 있다.
과학기술부는 본 백서를 통해 원자력에 대한 국민의 이해도를 높이고 연구지원 현황을 투명하게 함으로써 원자력이 보다 풍요로운 내일을 설계하고 원자력기술 강국으로 나아가는데 이바지할 것으로기대하고 있다.
국내 원자력 관련된 주요 활동과 정책이 수록된 『2007년 원자력백서』는 원자력 유관기관 및 공공도서관 등에 배포되며 과학기술부(www.most.go.kr) 또는 한국과학재단(www.kosef.re.kr) 홈페이지의 전자책(e-book)을 통해 열람할 수 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이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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