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팜바이오, 대한민국을 빛낸 한국인물대상 바이오부문 대상 수상
코스팜바이오, 대한민국을 빛낸 한국인물대상 바이오부문 대상 수상
‘진화광수’ 제품, 유통판매 아닌 순판매 급증… 생산시설 확충 등 본궤도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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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3.11.17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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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3대 광천수 중 하나인 충북 초정광천수를 이용해 만든 비누 ‘진화광수’로 세계인을 깜짝 놀라게 한 코스팜바이오(대표 박선조)가 또 한번 세인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바로 지난 9월27일 21세기 대한민국을 빛낸 한국인물대상 시상식에서 바이오 공로부문 대상을 수상한 것. 이번 수상은 독자 개발한 ‘진화광수’ 제품의 효능이 소비자들로부터 인정받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유통판매가 금지된 상황에서 사업 전개의 어려움을 겪던 코스팜바이오에겐 더 특별한 의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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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대한민국을 빛낸 한국인물대상은 ㈜이십일세기뉴스 민주신문사가 주최한 시상식으로 지난 2002년 1회를 시작으로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종교 등 사회 각 부문에서 명망있는 인사들을 대상으로 수여하는 상이다. 특히 수상자들의 엄정하고 객관적인 선정을 위해 각계 인사 5인과 언론계 인사를 심사위원으로 위촉, 면밀한 검토와 인증작업을 거쳐 시상하고 있다. 올해는 13회째로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바이오 공로상을 수상한 코스팜바이오 박선조 대표는 “사회적으로 명망있는 분들이 받는 상을 받게되어 영광”이라며, “제품에 대한 효능을 소비자들이 인정해 주신 덕분이며, 앞으로 더욱더 정진하여 좋은 제품을 개발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번 수상의 배경에는 진화광수 비누 등 코스팜바이오가 개발한 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폭발적인 반응에서 비롯됐다고 해도 지나치지 않다. 유통판매 금지라는 발목이 잡혀 있음에도 불구하고 순판매로 인한 사업 호조가 한 몫한 것이다.

코스팜바이오는 진화광수를 판매하기 위해 오베오라는 브랜드를 만들어 유통판매에 나섰으나 사실과 다르게 과대광고 등 다단계법 위반이란 이름으로 판매금지 조치를 당했다. 유통 판매는 금지됐지만 제품에 대한 효능은 막을 수 없었다. 직접 구매해 사용해 본 소비자들이 효과를 보면서 유통망이 아닌 직접 판매로 더 많이 더 많이 나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제품에 대한 효능을 본 소비자들의 입소문을 타면서 제품을 직접 구매하는 소비자들이 대폭 늘어나고 있어 코스팜바이오는 생산시설 확대에 박차를 가하면서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

초정약수를 이용한 진화광수 제품을 하루 2t 가량 생산하고 있는 코스팜바이오는 직접 구매요청이 늘어남에 따라 생산시설을 증설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초정리 일대에 1400여㎡ 규모의 제조공장을 건설과 함께 아토피 센터 등 진화광수 ‘초정힐링타운’도 설립하고 있다.

'초정힐링타운' 은 지난 8월 3일 청원군 내수읍 초정리 21-1번지 일원에 착공했으며 내년초 준공을 목표로 지하 1층 지상 4층, 지상 4층으로 된 2개동으로 나눠 건축되며 목욕장, 물탱크실, 강당, 사무실, 음식점 등을 갖추게 된다.

박대표는 “올해 공장을 이전 완공하고, 내년 힐링타운을 오픈할 예정”이라며, “공장을 완공하면 초정약수와 자사 제품을 이용한 아토피 치료센터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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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광수 제품, 항균·살균·소염성 등 세포재생력 있어

소비자들로부터 폭발적인 인기를 모으고 있는 진화광수 비누는 초정광천수를 기본으로 남해 진흙(그린펄)과 프랑스산 화산재(그린머드), 그리고 인체에 유익한 4가지 순수 광물질을 혼합, 희석해 만든 제품이다.

진화광수 비누는 일반 화학비누와 달리 미네랄이 풍부해 물과 친화성이 탁월하며 침투력이 강해 노폐물을 제거하고 피부의 탄력성을 높이는 효과가 있다. 특히 세정효과 이외에 물질대사를 순환시켜 신경계통에 도움이 되고 항균, 살균, 소염성 기능도 있어 피부 세포재생력이 있다.

이 같은 진화광수 비누의 효능은 박선조 대표가 10여년 동안 연구 개발한 ‘발모 및 피부재생 촉진용 광물질 조성물' 이 있어 가능했다. 이 물질은 특허청으로부터 발명특허를 받아 이미 효과와 효능을 인정 받은 상태다.

특히 이 조성물질이 초정광천수와 만나면서 시너지 효과를 발휘해 성능이 배가됐다. 박 대표는 “광천수가 갖고 있는 풍부한 미네랄 성분에 진흙, 화산재 그리고 4가지 광물질이 혼합되어 인체에 탁월한 효과를 나타냈다”고 말했다.

기존 화학제품과 달리 진화광수 제품은 여러 가지 효과를 나타내 사용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주로 사용자들이 직접 체험한 내용을 보면 몸에 난 사마귀와 기미, 주근깨, 반점이 줄어드는 것은 물론 무좀, 욕창, 아토피 등 피부질환 치료 효과도 나타났다.

염모제의 효과는 박 대표가 자신이 직접 체험한 장본인이기도 하다. 머리숱이 적었던 박 대표는 염모제와 샴푸를 사용한 결과 눈에 띄게 모발이 늘어났다는 것. 그는 이를 증명하기 위해 사용전과 후의 5개월 격차를 두고 사진을 찍어 공개하기도 했다.

진화광수 성분의 코스팜바이오 염모제는 기존 염색약의 독한 냄새가 없는 화장품 향을 갖고 있는 게 특징이다. 샴푸 역시 탈모방지와 신생모근세포 활성화, 피부재생 활성화에 효과가 있다.

또 기초화장품의 경우 주름 개선에 도움을 주고, 기미, 주근깨를 흐려지게 한다는 것. 박 대표는 이런 결과들을 토대로 특허청에 '발모 및 피부재생 촉진용 광물질 조성물'로 신청해 특허를 받아냈다.

코스팜바이오는 이 같은 고객들의 호평에 힘을 얻어 사례들을 묶어 국내 권위 있는 연구소에 효능인증을 공인받을 계획이다. 이미 대한아토피협회로부터 아토피안심마크(KAA)를 획득했으며 미국 FDA(미연방식품의약국) 승인을 위한 절차도 밟고 있다.

최근 화학실험연구소에 의뢰한 성분 실험결과 코스팜바이오 비누 제품에선 유리알카리, 즉 계면활성제가 검출되지 않은 것으로 나왔다. 계면활성제 없이도 노폐물, 독소를 제거하는 효과가 있다는 증거다.

더 놀라운 일은 진화광수 비누를 녹인 물로 식물을 배양한 결과, 일반물로 키운 것보다 더 튼실하게 자라났다. 일반적인 비눗물을 식물에 뿌리면 죽지만 그 반대의 결과를 얻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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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물질 '진화광수'로 AEEF '최우수 품질상' 수상

일명 초정약수 비누로도 유명세를 타고 있는 진화광수 비누를 개발한 코스팜바이오는 이 제품으로 '아시아우수기업협회'가 수여하는 품질 부문 최고 브랜드로 선정됐다.

이번에 수상한 '최우수 품질상(Prestigious Product Quality Award)'은 비영리단체인 아시아 우수기업가연맹(AEEF)이 수여하는 것으로 진화광수 비누가 엄격한 심사기준을 회원국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통과했다.

상을 수상하기 위해 직접 말레이시아에 다녀온 박 대표는 "바이어들이 진화광수 비누를 직접 사용해 본 뒤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한 것"이라며 "싱카포르, 필리핀 등 아시아 각국에서도 진화광수 비누에 대한 효과 효능을 인정하고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처럼 해외시장에서 먼저 인정받으면서 코스팜바이오는 해외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를 위해 우선 생산시설 확충에 돌입했다.

박 대표는 "다른 원료는 세계 어디서든 구할 수 있지만 초정리광천수는 충북만의 보물로 이곳에서만 얻을 수 있다“며, ”제품을 안정적으로 생산하기 위해 최근 하루 150t, 120t의 광천수가 나오는 관정을 매입했다. 올해 말까지 현재 오창산업단지 생산시설을 관정이 있는 힐링타운 쪽으로 생산시설을 옮기고 해외시장 공략을 위한 대량생산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 대표는 또 "해외 원료 수출을 위해 보다 안정적인 생산을 이해 생산라인 증설과 함께 관정 바로 옆에 생산라인을 구축해 원재료 운송 등의 시간을 줄이고 품질을 제고할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현재 코스팜바이오의 제품에 대한 성능을 인정하고 현지 공장 설립 제휴를 맺은 나라는 중국과 미국이다. 박 대표는 “중국, 미국엔 공장이 설립됐고, 올해안에 말레이시아, 대만, 일본, 필리핀, 스리랑카 등이 공장 설립을 준비중이며, 내년까지 50개국에 진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스리랑카의 경우 스리랑크 대사가 직접 사용해 보고 효과가 좋아 생산시설 계약을 추진하게 됐으며 최근에는 중국과학기술원 원장이 직접 방문해 제품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고 전했다. 코스팜바이오의 해외 수출전략은 현지에 생산시설 투자를 하지 않고 원료만 공급하는 조건이다.

이에 앞서 코스팜바이오는 사단법인 세계한인청소년보호연맹(총재 소헌영)과 비누공급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기도 했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식을 계기로 코스팜바이오는 올해부터 내년까지 세계한인청소년보호연맹에 비누 1만장을 공급키로 했다.

청소년연맹은 중국, 러시아, 미국, 태국, 일본, 호주 등 세계 33개국의 한인회에 비누를 각각 300장씩 무상 지원하고, 비누의 효능을 홍보하고 있다. 박 대표는 "제품을 사용해본 소비자들의 다양한 체험사례를 접하면서 품질에 자신감을 갖고 세계시장을 노크하게 됐다"며 "국내에서는 입소문이 퍼지면서 온라인과 오프라인 유통망도 확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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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은 복제할 수 있을지 모르지만 효능과 효과는 복제할 수 없다며 기술력에 자신감을 갖고 있는 박 대표는 “아토피 등 피부질환의 원인은 땅을 밟지 않고 살기 때문”이라며, “콘트리트로 둘러 쌓인 현대인들은 피부질환에서 벗어날 수 없다. 벗어나는 유일한 방법은 자연으로 돌아가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처럼 오랜 노력 끝에 개발하고 효능이 탁월한 제품임에도 불구하고 불합리한 법적 제도로 인해 전도유망한 기업의 성장에 발목을 잡고 있는 것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는 목소리가 높다.

특히 지역언론을 중심으로 관련업계에선 코스팜바이오처럼 창조경제적 기업들이 잘못된 행정절차로 인해 기업 성장 기회를 잃고 소비자들 또한 좋은 제품을 만날 수 없는 것에 대해 안타까운 현실이라며 당국의 현실에 맞는 행정 조치가 절실하다고 지적했다.

취재 이희영 기자 사진홍승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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